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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뭉실 취미생활/강아지랑 노는 취미

주말 공원 산책

by YK Ahn 2023.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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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른한 토요일 오후 동사생태공원(同沙生态公园, 통샤셩타이공위엔)에 산책을 나갔다. 한낮에 오면 너무 더울 것 같아서 그림자가 길어지는 4~5시쯤에 왔는데, 더운 여름날씨가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주차장도 한산하였다.

 이 산책 코스는 최근에 새로 만들어진 듯 하였다.

 통샤공원에는 작은 호수들이 굉장히 많은데, 이 호수들을 둘러쌓아서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다.

 영롱하게 피어있는 연꽃

 산책하는 동안 마주친 사람이 10명도 안 될 정도로 한산한 곳이었다.

 더운 날씨에 신나지만 지쳐가는 YY

 통샤생태 공원은 말그대로 생태공원이라서 산책길을 제외하면 나머지 부분은 그렇게 많이 관리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두는 듯 하다.

 조니?

 해가 뉘엇 넘어가니 공원에 산책을 나온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산책을 마치고 집에 가려다가 예전에 샀었던 차량용 커피포트에 물을 끓여 컵라면을 먹었다. 커피포트의 성능이 너무 떨어져서 80도까지 올리는데 30~40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후다닥 먹고 가려고 했는데, 컵라면은 이미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고 가로등에 불이 들어올 때나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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