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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분투 회사생활49

2025년 3월 한국 출장 2025년 3월 초에 또 한국 출장을 급하게 오게 되었다. 개발기간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 새로운 협력업체가 납품하는 부품이 기존에 납품해 오던 업체의 부품과 공정 호환이 잘되지 않아 공정 문제가 발생하여 문제 해결을 위해 오게 되었던 것이다. 이번에도 출장 기간은 1주일만 잡았다. 인천공항 도착. 확실히 인천공항은 중국공항에 비해 뭔가 더 깨끗하고 세련된 느낌이다. 늘 같은 호텔의 늘 같은 모양의 호텔룸. 출장 기간 중 한번은 통근버스를 놓쳐서 ITX를 타고 가야했다. 한국으로 오기 전 중국공항으로 갈때는 반팔을 입고 있었는데, 한국은 여전히 눈이 오는 영하의 날씨였다. 출장을 오게 되면 늘 하게 되는, 회사 동료들과의 저녁. 중국인 팀원인데 나보다 한국 출장을 더 많이 오다보니 이제는 이 친구가 나보.. 2025. 3. 30.
2025년 2월 사내 건강 챌린지 달성 상품 2025년 사내 건강 챌린지가 끝나고 목표 달성한 사람들에게 상품 주는 상품이 도착하였다. 매년 늘 같은 챌린지인데, 하루에 식사를 얼마나 그 맛을 음미하면서 먹는지, 얼마나 만족스럽게 먹는지 등등의 매일 답해야 하는 간단한 체크와 매일 먹어야 하는 과일과 채소 그리고 활동운동량을 달성하면 되는 간단한 챌린지이다. 건강 챌린지이다보니 상품도 먹는 것과 관련이 있는데, 이번에는 보온병이 왔다. 입사 후 받은 보온병만 벌써 3개. 그래도 디자인은 늘 달라서 좋다. 2025. 3. 21.
2025년 1월 한국 대구 출장 2025년 1월에 다시 한국 출장을 가게 되었다. 집에서 띠띠를 타고 심천공항에서 출국 후 인천공항 입국한 다음, 서울로 이동하고 KTX를 타고 대구로 이동하는 늘 같은 루트이다. 이번에는 창문쪽 좌석을 선택해서 중간 중간에 창밖을 구경하였는데, 항저우와 제주도를 볼 수 있었다.  중국에서 떠날 때는 맑은 날씨였지만, 인천공항에는 부슬비에 흐린 날씨로 기온도 너무 낮았다.부지런히 이동하여 대구 숙소에 도착.  하루 저녁은 너무 추워서 나가기 귀찮아 방에서 교촌치킨을 시켜먹었다. 너무 많아서 이틀에 나눠서 먹어야 했다. 대구를 떠나기 마지막 날 저녁은 같은 프로젝트를 하는 다른분과 같이 식사를 하였는데, 대구 삼합인가 뭔가라고 했던 것 같다. 매운탕이었나. 모듬 튀김. 서울로 올라가는 마지막날 아침은 간단.. 2025. 1. 26.
2024년 사내 연말행사 기념품 Base마다 그리고 조직마다 약간 다르긴 하지만, 중국에 있는 베이스에서는 연말에 송년회 같은 Annual party를 한다. 사무실과 집이 멀다보니 그리고 이런 파티에 별로 흥미가 없다보니 입사 후 한번도 안가보긴 했지만, 행사 내용은 중국에 있는 다른 회사들과 크게 다르지는 않는 것 같다. 장기자랑 및 몇가지 발표(?) 그리고 마지막은 늘 행운 추첨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직원들에게 기념품을 주는데, 올해는 가방을 주었다. 사무실에서 받아가야 하지만, 사무실에 가서 받아오는 것도 일이다보니 집으로 보내달라고 했다. 가볍고 품질은 꽤 좋은 것 같다. 대략 3~4달에 한번씩 회사에서 뭔가 하나씩 받는 것 같은데, 제품들이 나름 유용한 것들이어서 좋다. 2025. 1. 25.
사내 챌린지 상품, 스웨터 10월 한달동안 진행했던 사내 챌린지 상품이 도착하였다. 이번에 진행되었던 챌린지는 명상이었는데, 한달동안 매일 자신이 다짐한 시간 이상 명상을 하면 되는 것이었다. 매일 15분 명상을 선택했었는데, 혼자서 하는 것은 아니고 특정한 앱에서 매일 강사가 나와서 자신의 경험담을 얘기해 준 후 명상을 위한 코멘트들을 하여준다. 보통 자기 전에 침대에서 누워서 명상을 틀어놓고 잠들거나 아니면 명상 후 잠들었다.  챌린지가 끝난 것은 10월 말이지만, 상품은 12월 중순에서 배송되었다. 이번 챌린지 상품은 스웨터. 생각보다 사이즈가 꽤 커보인다. 2024. 12. 15.
2024년 10월, 한국 출장 지난 8월 출장 후, 2~3개월만에 다시 한국 출장을 왔다. 계획을 마지막에 바꾸면서 주말없이 월요일에 한국에 입국했다가 토요일 이른 오후에 출국하는 일정이었다.  중국 동관(东莞) 집에서 션젼(深圳) 공항으로 가는 길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잠깐의 독서. 출장 때 오며가며 읽으려고 했던 책인데, 생각보다 책이 잘 안 읽혀서 출장 복귀 후 다른책을 읽기 시작했다. 드디어 출발 한국으로 날아가는 중. 최근에는 거의 늘 심천항공을 타고 가는 듯 하다. 인천공항에 도착 후 바로 서울역으로 가서, KTX를 타고 대구로 내려왔다. 저녁에 예전 회사동료와 저녁을 먹었다. 대구 생고기집. 나는 생고기가 얼리지 않은 고기를 구운다는 것인줄 알았는데, 육회같은 날고기였다. 대구에서 유명하다고 한다.  이번 출장은 .. 2024. 11. 10.
사내 챌린지 기념품, 양말 또다른 6월 사내 건강 챌린지가 끝난 후, 목표에 달성한 사람들에게 소소한 기념품이 발송되었다. 이번에 온 것은 양말. 평소에 목이 긴 양말을 신어 본지가 10년은 넘은 것 같은데, 자전거 탈 때 신어야겠다. 2024. 9. 7.
2024년 8월, 1년만의 한국 출장 오래간만에 가는 한국 출장이다. 작년 8월에 다녀온 뒤로 딱 1년만에 가는 출장인 것이다. 중국의 심천공항에서 심천항공을 타고 한국의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 개인적으로 출장을 좋아하지 않아서 최소한으로 그 횟수를 줄이지만, 출장시 업무 외에 가장 좋은 점은 4시간정도 되는 비행시간동안 방해를 받지 않고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숙소가 대구인지라 인천국제공항에허 공항철도를 타고 서울역으로 이동한 후 바로 KTX를 타고 대구로 이동하였다. KTX에서 햄버거를 먹을 수 있나 싶어서 인터넷에서 찾아봤더니, 코로나 시기에 KTX에서 햄버거를 먹어서 질타를 받은 뉴스가 눈에 띄었다. 하지만 한국철도공사에서는 KTX에서 햄버거등의 음식물 취식이 가능하다고 하여 햄버거 단품을 산 후 KTX에서 먹었다. 호텔에 도.. 2024. 9. 4.
애플 이직 후 3년 애플로 이직한지 3년이 되었다. 올해도 도착한 축하 메모. 2024. 7. 6.
사내 챌린지 상품 - 애플 캔버스 가방 올해 초에도 작년과 비슷한 사내 챌린지가 있어 참가하였다. 챌린지 내용은 Eat Well Challange인데, 매일 그날의 식사에 대한 평가를 스스로 하는 것이다. 만족감과 포만감 등의 기분을 선택하고, 그날의 식사에 과일과 야채가 얼마나 포함되었는지등을 넣으면 된다. 또한 매일 소비해야 하는 에너지 목표량을 이루었는지는 애플 워치를 통해서 자동으로 전송되는 방식이다. 목표는 금/은/동메달 세단계 중 자기한테 맞게 정하면 된다. 이런 챌린지는 타인과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닌 자기 자신의 생활방식 개선을 위한 것이라 부담없이 편한 마음으로 진행하면 되기 때문에 매우 편하다. 챌린지 시간은 1달정도인데, 자신이 정한 목표에 도달하면 상품을 보내준다. 이번에 받은 상품은 애플로고가 있는 100% 재활용면 캔버.. 2024. 4. 6.
애플 보온병 회사에서 또 보온병을 보내줬다. 지난번에 받은 보온병은 검은색인데 이번에는 흰색의 보온병. 이상하게 물컵같은 기념품(?)을 좋아하는 회사이다... 이런거 대신 비젼이나 폰을 주면 더 좋으려나..? 2024. 2. 2.
애플의 연봉체계 사실 애플이나 한국 대기업이나 연봉체계는 비슷하다. 차이가 있다면 애플의 연봉에는 기본적으로 주식이 들어가 있다는 것일뿐. 사실 연봉은 영어로 Annual salary인데 이 annual salary는 매년 실질적으로 받는 것의 일부라서 연봉이라는 말보다는 package라고 말한다. 이 package에는 annual salary, bonus 그리고 RSU, 이 세개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 기업의 경우, 고가평가에 객관적인 성과와 함께 팀장의 평가가 100%인 반면, 애플은 자신에 대한 자기평가와 함께 자신과 같은 프로젝트에서 자기와 일을 많이 하는 직원을 3~5명에게 평가(peer review)도 받아야 한다. 팀마다 그리고 팀장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대부분 이 peer review가 고가평가에 절대적인.. 2024. 1. 26.
개발에 참여한 제품이 들어간 아이폰 시제품 애플은 자신이 개발에 참여한 제품의 시제품들을 사용해 볼 수 있다. 하지만 개발에 참여한 인원이 많을뿐 아니라 시제품의 수량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매년 다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긴 하다. 사실 작년에는 아이폰 15와 15 플러스에 들어가는 후면 메인카메라와 아이폰 15 프로맥스에 들어가는 후면 망원카메라 개발에 참여했는데, 메인은 15와 15 플러스였던터라 15나 혹은 15플러스를 받을 줄 알았는데, 15프로맥스를 받게 되었다. 프로맥스라서 그런지 아이폰 11보다 확실히 크고 더 무겁다. 아이폰은 아이폰끼리 기기 변경을 할 때, 매우 편하다. 기존 폰에서 모든 데이터를 가져와서 기존폰과 동일하게 만들어졌다. 기존 회사에서는 휴대폰을 3년마다 교체해주고 3년이 지나면 본인의 것으로 되었는데, 애플은 퇴.. 2024. 1. 23.
애플 컵 특이하게 회사에서 자꾸 컵을 준다. 입사시 받은 보온병, 기억나지 않는 이유로 준 플라스틱 컵, 사내 챌린지 성공 후 준 유리컵과 메탈컵 등, 이래저래 2년 반동안 받은 컵만 5개이다. 컵 외에도 티셔츠나 후드티도 종종 보내는데, 이것들도 모아서 사진을 한번 찍어봐야겠다. 2023. 11. 26.
5개월만에 들른 사무실 지난 5월에 만에 다시 심천(深圳, 션전)에 있는 사무실에 들렀다. 전세계 시총 1위인 기업도 출장비 영수증의 원본은 따로 내야한다. 실비지급이라 환급은 앱상에서 할 수 있지만, 출장 때 썼던 비용들의 영수증을 모두 챙겨와서 한장씩 A4용지에 붙인 후 회계년도가 끝나기 전에 제출해야 한다. 덕분에 심천에 있는 사무실도 가끔 와줘야 한다. 원래는 보통 협력업체에 계속 출장을 가는 업무이기 때문에 사무실에 정해진 자리가 없지만, 최근에 타 팀의 매니져가 몇명의 지정석을 마련해 주었다고 해서 내 자리에 가보았다. 따로 중간 크기의 방에 지정해 놓았는데, 역시 아무도 없다. 사실 뭐 다른 곳들도 대부분 비어있다. 점심을 먹으러 잠시 나왔는데, 역시 심천은 동관과는 매우 다른 느낌이다. 2023.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