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뭉실 취미생활/강아지와 함께하기43 강아지 산책 YY의 생일을 까먹고 하루가 지나버렸다. 몇일전까지만 해도 기억하고 있었는데, 당일은 뭔가 바쁘다보니 무심코 지나가버려서 다음날 둘이서 공원 산책을 나갔다. 날씨가 선선해져서 웨딩촬영을 하는 커플이 특히나 많았다. 집에서는 졸려해서 산책가기 싫은가 싶었는데, 공원에 오니 금새 기운이 돋은 듯 하였다. 지금까지 이 공원에 왔었던 날 중 가장 커플 촬영이 많은 날이 아닌가 싶다. 가족들이 애기들 생일잔치도 해주고 있었다. 길지 않은 산책이었지만, 생일을 잊고 지나가서 미안~! YY 2024. 10. 29. 중국 국경절 연휴 강아지와 공원산책 중국 국경절 연휴 강아지와 공원산책을 하였다. 육아 때문에 공원은 잘 나오지도 못하고, 나와도 거의 강아지와 둘만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YY와의 공원 산책은 늘 즐겁다. 날이 약간 선선해지자 공원에는 다시 웨딩촬영을 하는 커플들이 넘친다. 2024. 10. 7. 주말 강아지와 공원 산책 오래간만에 강아지와 나온 공원 산책너무 오래간만에 나와서 그런지 신났다. 더운 날씨에 뛰어다니더니 지쳐버렸다. 2024. 7. 2. 강아지 비옷 속 강아지 보통 비가 하루종일 오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그래도 낮부터 밤늦게까지 계속 비가 올 때면 YY도 비옷 혹은 우의를 입고 외출을 한다. 비옷을 입는 것을 싫어하지만, 비가 올 때는 나가는 것도 싫어하기 때문에 비옷을 입고 볼일을 보러 나간다. 산책 겸, 간단한 장을 보러 집 주변에 있는 작은 마트 장을 보는 동안 기다리는 YY 2024. 5. 22. 강아지와 이름 모를 공원산책 동관 동청 정부기관 건물 뒤에 있는 이름 모를 공원에서 YY와의 산책. 공원 중앙에 있는 연못 건너편에서 검무를 연습하는 사람들을 쳐다보는 YY 햇볕 좋은 일요일 낮이라 공원을 산책하며 시간을 보내기 매우 좋다. 도시 한가운데 있는 이름없는 공원이지만, 정부기관 뒤에 붙어 있는 곳이라 그런지 조성과 관리가 잘되어 있다. 중국 공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연못, 기암 그리고 정자. 나른한 오후에 따사한 볕을 즐기는 YY. 2024. 1. 28. 강아지와 주말 공원 산책 오래간만에 YY와 공원에 산책을 하러 왔다. 멀리 가지는 못하고 겨우 황치샨(黄旗山, 황기산) 공원. 잠깐 뛰어놀았더니 지친 YY. 이젠 카메라도 잘 볼 줄 안다. 2024. 1. 13. 이틀 연속으로 하는 강아지와 긴 산책 이틀 연속으로 YY와 단둘이 하는 긴 산책. 둘이 오는게 조금 더 익숙해졌는지, 조금 더 활기찬 모습이다. 오늘도 통샤셩타이공위엔(同沙生态公园, 동사생태공원), 하지만 다른 코스. 몇년동안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게 되어 있던 사찰이 최근에 대대적인 공사와 함께 조만간 오픈할 예정인 것 같다. 2023. 12. 28. 한달만에 하는 강아지와 긴 산책 최근 한달 가까이 강아지와 긴 산책을 올 수가 없었는데, 시간 짬을 내어서 YY가 가장 좋아하는 통샤셩타이공위엔(同沙生态公园, 동사생태공원)에 YY와 둘이 왔다. 거의 항상 셋이서 산책하러 오던 곳이라 둘이 왔더니 뭔가 허전한 느낌인 것이지 예전처럼 신나하지 않는 YY. 2023. 12. 27. 주말 강아지와 공원 산책 반려견과 같이 살면서 좋은 점 중 하나는 공원에 자주 나와서 긴 산책을 더 하게 된다는 것이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30도가 넘는 여름같은 날씨를 보여줬던 동관(东莞)에도 선선한 가끔은 쌀쌀한 바람과 기온이 내리면서 공원에는 산책과 나들이를 온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최근에 가장 자주 오는 황치산청스공위엔(黄旗山城市公园), 혹은 황치산 도시 공원. 중국도 출산율이 줄어서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고 하지만, 주변에는 실감이 나지 않을 정도로 애들이 많다. 공원 안에 있는 놀이터. 애들로 정말 북적북적 거린다. 벤치에 잠깐 앉아서 놀다보니 어느새 어둠이 내리고 공원은 텅 비었다. 우리도 귀가. 2023. 11. 20. 중국 광동(广东) 동관(东莞)의 가을 주말 강아지 산책 중국 남부 지방의 광동성 동관에도 갑작스레 가을이 왔다. 홍콩쪽에 태풍이 살짝 비켜가듯이 지나가더니, 태풍이 가을을 던져주고 간 것 같다. 뜨겁고 후덥지근한 여름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선선하고 가벼운 날씨가 되면서 주말의 공원에는 산책나온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날씨가 좋다보니 공원에 아이들이 정말 많이 보인다. 신나서 왜 빨리 안오냐고 기다리는 YY. 잔디밭 여기저기에는 돗자리를 펴고 한가로운 오후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원래 이곳은 텐트를 칠 수 있는 곳이 아닌데, 오늘따라 텐트를 친 사람들이 많다. 저 멀리 공원의 한쪽 구석이 텐트가 가능한 지역이며 음식 조리도 가능한 곳. 한국에도 사람들이 나들이 때 고기를 구워먹듯이, 중국 사람들도 나들이를 하면 꼬치 구이를 많이 구워 먹는다. 원래 이 .. 2023. 10. 18. 국경절 연휴 강아지와 공원 산책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이번에는 여행도 가지 않고 집에만 있게 되었다. 연휴이니 최대한 많이 YY와 공원에 가려고 하여서 거의 매일 공원에 산책을 가고 있다. 공원이이라고 부르지만 사실상 그냥 들판이긴 하지만, 도심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은 너무 좋은 일이다. 붉은 석양을 보면서 산책로를 걷기. 강아지의 후각은 매우 발달되어서, 산책할 때는 마치 어린아이가 보물찾기 하는 것과 같이 흥분된다고 한다. 오늘도 어김없이 많은 커플들이 웨딩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는 출생과 결혼 비율이 떨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중국은 어떨지 모르겠다. 왜?왜?하는 표정의 YY 강아지와 공원 산책하는 것은 늘 즐겁다. 2023. 10. 7. 한가위에 산책하기 우리나라에는 추석 혹은 한가위가 있듯이, 중국에는 중추절이 있다. 중추절과 국경절은 바로 이어져 있어서 꽤 긴 연휴가 생기는데, 한가위 맞이 혹은 중추절을 맞아 가까운 공원을 강아지와 산책을 갔다. 9월의 마지막이지만 중국 남부지방은 한국의 여름처럼 아직 무덥다. 낮에는 나오는 것은 무리라 해가 지기 시작할 즈음에 산책. 오늘도 많은 웨딩사진 촬영 커플들.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해서 짧은 산책을 마치고 귀가~ 2023. 10. 3. 주말 공원 산책 나른한 토요일 오후 동사생태공원(同沙生态公园, 통샤셩타이공위엔)에 산책을 나갔다. 한낮에 오면 너무 더울 것 같아서 그림자가 길어지는 4~5시쯤에 왔는데, 더운 여름날씨가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주차장도 한산하였다. 이 산책 코스는 최근에 새로 만들어진 듯 하였다. 통샤공원에는 작은 호수들이 굉장히 많은데, 이 호수들을 둘러쌓아서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다. 영롱하게 피어있는 연꽃 산책하는 동안 마주친 사람이 10명도 안 될 정도로 한산한 곳이었다. 더운 날씨에 신나지만 지쳐가는 YY 통샤생태 공원은 말그대로 생태공원이라서 산책길을 제외하면 나머지 부분은 그렇게 많이 관리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두는 듯 하다. 조니? 해가 뉘엇 넘어가니 공원에 산책을 나온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산책을 마치고 집에 .. 2023. 8. 23. 주말 강아지와 산책 해가 중천을 넘어 아파트 사이로 들어갈 채비를 하고 덕분에 온도가 살짝 내려가기 시작했을 때, 강아지와 함께 주말 공원 산책을 갔다. 초록색 들판에 핀 꽃들. 꽃을 끼고 달리는 YY 그래도 덥다. 날이 덥고 습해서 짧은 산책을 끝내고 다시 귀가. 2023. 7. 10. 주말 강아지 산책 2주 전 주말, 강아지와 함께하는 공원 산책. 웨딩사진 핫플레이스라 늘 웨딩사진을 찍는 커플들이 많다. 낮에 오기에는 너무 더워서 해가 뉘엇뉘엇 넘어가기 조금 전, 공원 가로등의 불이 들어오기 시작할 때 왔다. 예전에 이곳이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하기 전, 거의 버려지다시피 했던 시기에, 나도 이 곳이 버려진 낚시터인 줄 알았었다. 2023. 6. 27.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