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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뭉실 취미생활/운동하기

일요일 자전거 라이딩, 58km

by YK_Ahn 2023.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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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이 지나가고 예보에 비 소식도 없어서 이번 일요일에는 자전거 라이딩을 나갔다. 하지만 같이 타는 사람들 중에는 나오겠다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 탔는데, 오래타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어서 근처 통사공원을 몇바퀴 돌고 돌아오기로 하였다. 오래간만에 비가 없는 주말이라서 그런지 공원에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다시한번 느끼는 것이지만, 자전거를 잘타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아마추어이긴 하지만 그렇게 느리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오늘 타보니 내가 정말 느리게 타고 있다라는 것을 새삼 실감하게 되었다.
 뜨거운 해가 뜨기 시작하면서 너무 더워지기 시작해 60km도 다 채우지 못하고 복귀. 

 한국 사람들도 운전을 급하게 하지만, 중국에서는 조금만 느리게 가거나 막히면 약간 사람들이 미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운전을 막한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두번이나 위험한 상황을 겪었고 그 중에 한번은 사고가 날뻔하였다.
 이 도로가 주변에 주택가와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도로라 빨리 달릴 수 있는 도로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앞차가 약간 천천히 가자 반대 차선에서 자전거가 오는 것을 보면서도 중앙선을 침범해서 추월하는 차..

 교차로에서 교통정체가 일어나자 중앙선을 넘어서 반대차선으로 좌회전을 하는 차. 이 포르쉐 차량하고는 거의 부딛힐 뻔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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