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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기2

일요일 자전거 라이딩, 78km 어김없이 일요일 자전거 라이딩을 하였다. 다음주에는 출장과 격리를 기간을 거치게 되면 적어도 3주는 탈 수 없을거라 조금 멀리 타고 싶었지만, 아직 저녁에 할 일들이 남아 있어 컨디션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멀지 않은 거리를 달렸다. 11월 중순이라 한국은 꽤나 쌀쌀한 날씨일테지만, 중국의 남쪽은 낮에는 아직도 여름처럼 덥다. 오전에는 그래도 꽤 선선하지만, 12시정도부터는 온도가 섭씨 30도정도까지 올라간다. 2022. 11. 20.
강아지와 함께 하는 사이클링 지금은 겨울인데다가 조금 더 게을러져서 자전거를 잘 안타지만,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는 우리집 막내인 강아지와 종종 사이클링을 같이 갔다. 아직 5kg~7kg정도일때 강아지용 백팩에 강아지를 넣고 공원을 달리면 혼자 타는 것보다 훨씬 재밌다. 강아지 무게와 강아지용 용품들의 무게가 추가되기 때문에 혼자 탈때처럼 빠르게 타지도 못하고 오래 타는 것도 힘들지만, 혼자 탈때의 뭔가 운동하는 느낌이 아닌 즐겁게 노는 기분으로 탈 수 있다는게 최고의 장점인 듯 하다. 게다가 강아지도 매우 좋아한다. 특히 시속 30~40km로 달릴 때 등뒤에 맨 가방에서 바람을 느끼는 강아지 표정을 보면 힘들다는 느낌이 없어진다. 계속 자전거만 탈 수는 없고 중간에 내려서 강아지가 뛰어놀 수 있게 해줘야 하기 때문에 덕분에 한동안 .. 2021.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