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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일이 바빠서 강아지랑 많이 못 놀아줘서, 주말에 근처 공원 뒤에 있는 작은 언덕을 같이 올라가 보았다. 2년전까지만해도 완전히 버려진 듯 한 곳이었는데,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문화가 급속히 퍼지면서 갑자기 붐비는 공원이 된 곳이다. 그전까지는 사람도 너무 없고 어두워서 올라가보기 좀 뭐했던 언덕인데, 지금은 공원이 피크닉과 웨딩 촬영의 핫 플레이스가 되면서 사람이 많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올라가 볼 수 있었다.
잔디밭이 넓게 펼쳐져 있는 공원은 사람이 붐비지만,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은 여전히 휑하다.
행복해 하는 YY
전체 둘레길의 반정도를 걸은 듯 한데, 너무 멀리가면 돌아오기 힘들듯 하고, 덥기도 해서 다시 공원으로 내려왔다.
2년전까지만 해도 아무도 없던 곳에 주말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되었다는 것이 올 때마다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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