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태블릿 PC - Jumper EZpad 4S Pro

 윈도우 태블릿 PC (Tablet PC) - Jumper EZpad 4S Pro

 

Duet display 설치 이후 기존 ipad는 거의 미니 모니터용으로 쓰게 되었고, 윈도우용 태블릿이 필요하여 2~3주간 타오바오(taobao 淘宝) 검색 끝에 중국 Jumper라는 회사의 EZpad 4S pro라는 平板을 구매하게 되었다. Dell, HP, Lenovo, Microsoft에서 출시한 태블릿 PC들도 있지만 가격이 2배이상 차이나고 이미 노트북이 있기에 굳이 '고성능(?)'의 태블릿이 필요하지 않아 중국 광군제 세일할 때 저렴한 (중국돈 880원, 한국돈으로 14만원정도) 제품을 구매하였다. (https://item.taobao.com/item.htm?spm=a230r.1.14.30.7f0a4baaUNYr8H&id=550250628652&ns=1&abbucket=2)

 기본적인 사양은 상당히 괜찮다.  

CPU: Intel Z8350 (quad-core), 저전력 CPU이기에 성능을 논하기에는 무리지만 쿼드코어이기 때문에 태블릿의 특성인 멀티태스킹에 적합한 듯 하다.

RAM: DDR3 4GB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2GB정도인데 RAM disk로 1GB 사용)

HDD: 64GB eMMC

OS: Windows 10 Home

Display: 10.6인치 (1920x1080)

Battery: 실사용 6~7시간 

전용 키보드도 같이 구매할까 고민하였지만, 이미 무선키보드들이 몇개 있기에 본체만 구매하였다. 

외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모양. 16:9 비율이라 가로축이 상당히 길다.

PC써도 전혀 지장이 없을 것 같은데, 실제 사용해 보면 확실히 가지고 있는 PC 보다는 느리다. 

이어폰 단자, USB 3.0, Mini HDMI, Mini USB 충전단자, Micro SD card (TF card) slot들이 있다. 

 태블릿의 뒷면. 잡는 감촉이 나쁘지 않다. 

다만 장축으로 너무 길다보니 ipad에 익숙해져서 있어서 그런지 좀 부자연스러운 느낌. 

흔히 말하는 가격대비 성능인 가성비는 상당히 좋다. 가격이 비싸지 않아 외출이나 여행할 때 편하게 가지고 다니기 괜찮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