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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뭉실 취미생활/운동하는 취미

토요일 라이딩, 112km

by YK Ahn 2024.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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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주 건너뛰고 나간 토요일 라이딩. 총 112km를 달렸다. 확실히 체력이 좋아지는 것 같기는 하다. 작년 초만 해도 7~80km를 달리면 집에 와서 굉장히 힘들었는데, 지금은 110km를 타도 허벅지는 뻐근하지만 그렇게 기진맥진하지는 않게 되었다.

 오늘 목적지와 코스는 그다지 좋지 않아서, 도착한 곳도 별로고 길도 트럭이 빠르게 질주하는 갓길도 인도도 없는 2차선 도로가 수km 끼어 있었다. 중국에서 탄 자전거 길에서 가장 위험했던 길인 듯. 다음부터는 이쪽 길은 피해야겠다.

 굉장히 오래된 마을 같았다. 집들도 너무 오래되어서 쓰러진 곳도 많고 거의 대부분은 빈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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