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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뭉실 취미생활/DIY

애플워치5 44mm 유리교체

by YK_Ahn 2025.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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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가 애플워치를 만지작 거리다가 바닥에 던지면서 워치의 유리와 완전히 깨졌었다. 굳이 유리를 바꿀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이렇게 깨져버린 유리로 인해 고유한 워치가 되어버린 것도 있고, 이런 것들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 말할 수 있는 얘기꺼리가 될 것 같아서 바꾸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깨진 유리 조각이 조금씩 떨이지는데다가, 금이 간 부분에 손을 다칠 것 같아서 주말에 사설 수리점에 가서 유리를 교체하기로 하였다.

아쉽게도 유리가 깨진 사진을 찍어놓지는 않았는데, 자끔 아이패드나 아이폰 배터리 교체 혹은 강화유리 교체를 위해 가던 사설 수리점에서는 애플워치는 고치지 않는다고 하여 다른 곳에 가보았다. 워치만 따로 수리하는 곳이 있어서 가보니 30~40분정도 기다리면 된다고 하였다. 가격은 200위안, 대략 40,000원정도이다. 

 30분정도 근처에 있는 공원에서 강아지를 산책시키고 돌아와보니 이미 수리는 끝났고, 접착제가 마를 때까지 2시간정도는 붙혀놓은 테이프를 떼지 말라고 하였다. 충전을 시키면서 몇시간동안 놔둔 후 밤에 강아지 산책을 가기 전에 착용해보니 완전히 새것처럼 돌아와 있었다. 


200위안(약 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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