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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관 자전거 라이딩2

주말 자전거 라이딩, 102km 몇년만에 일요일이나 공휴일이 아닌 토요일에 자전거 라이딩을 하였다. 원래 계획은 50km정도 떨어진 광저우의 한 촌(村)에 가보려고 했으나, 오후에 차량 정기점검 예약을 해놨던터라 출발 후 송산호(松山湖, 송샨후)로 방향을 틀었다. 똑같은 코스를 돌다가 돌아오는 길은 약간 변경하였는데, 그래서 거리가 약간 줄어들었다. 목표는 110km를 달리는 것이었으나, 너무 늦게 귀가하면 차량 점검을 더 늦게 받아야 할 것 같아서 서둘러 귀가. 기온이 선선한데다가 햇볕도 짱짱해서 자전거타기 딱 좋은 날씨이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본 어이없는 장면. 흰색 테슬라 차량이 새치기하기 위해서 중앙 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차선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중국에는 새치기, 칼치기, 역주행, 중앙선침범, 꼬리물리가 흔하.. 2023. 11. 25.
주말 라이딩 재개, 78km 두 달만에 다시 자전거 라이딩을 재개하였다. 작년 12월 중순에 탄 뒤로, 코로나 감염과 치료, 동관의 짧은 겨울 그리고 최근 일이 많아지면서 주말에도 일을 하다보니 오랫동안 못 타다가 2달만에 다시 타게 된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체력이 줄어든 것인지, 아니면 오래간만에 타서 그런지 80km도 안되는 거리를 탔는데, 피곤함은 100km이상 탄 것 같다. 2023.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