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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에 일요일이나 공휴일이 아닌 토요일에 자전거 라이딩을 하였다. 원래 계획은 50km정도 떨어진 광저우의 한 촌(村)에 가보려고 했으나, 오후에 차량 정기점검 예약을 해놨던터라 출발 후 송산호(松山湖, 송샨후)로 방향을 틀었다. 똑같은 코스를 돌다가 돌아오는 길은 약간 변경하였는데, 그래서 거리가 약간 줄어들었다. 목표는 110km를 달리는 것이었으나, 너무 늦게 귀가하면 차량 점검을 더 늦게 받아야 할 것 같아서 서둘러 귀가. 기온이 선선한데다가 햇볕도 짱짱해서 자전거타기 딱 좋은 날씨이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본 어이없는 장면. 흰색 테슬라 차량이 새치기하기 위해서 중앙 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차선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중국에는 새치기, 칼치기, 역주행, 중앙선침범, 꼬리물리가 흔하디 흔하지만, 그래도 볼때마다 어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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