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사고1 주말 자전거 라이딩과 낙차사고, 54km 80km를 예상하고 시작했는데, 돌아오는 길에 둔턱에 부딪히는 사고가 나면서 자전거 앞바퀴 타이어가 완전히 찢어지는 바람에 띠띠를 불러서 자전거를 차에 싣고 왔다. 목표지는 환뉘부삼림공원(换牛埔森林公园)였는데, 공원 안은 자전거타기에 굉장히 좋은 곳 같다. 아침이라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삼림공원이라 나무가 많아서 서늘한데다 경치도 매우 좋았다. 다만 급커브가 많아서 자전거를 빨리 달리기는 좀 힘든데, 결국 공원 안에 물이 젖어 있는 곳에서도 미끄러져서 넘어졌었다. 이때는 옆으로 미끄러지면서 넘어져서 약간의 찰과상과 자전거도 약간 깨지고 긁혔다. 그래도 자전거 성능상에는 문제가 전혀 없어서 공원의 남은 부분을 즐겁게 탈 수 있었다. 하지만 혼자 탈 때는 잡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럴 때는 눈에 보.. 2022. 4.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