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라이딩6 2025년 3월 23일 일요일 자전거 라이딩, 55km 출장과 함께 게으름으로 인해 1달만에 다시 탄 자전거 라이딩. 역시 집에서 5km정도 떨어져 있는 통사생태공원에서 타고 왔다. 집 청소, 세차, 최근 읽고 있는 책 완독 및 몇가지 잡일들을 해야 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나온 후, 공원은 3바퀴만 돌고 돌아왔다. 이 공원은 최근 2~3년전부터 자전거 라이딩의 성지로 변해가고 있는데, 오늘도 9시쯤 되니 대략 50명 이상의 사람들이 같이 자전거를 타기 위해서 대기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나처럼 혼자 타는 사람이나 작은 그룹으로 타는 사람,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그룹까지 합치면 대략 일요일에는 100명이상이 이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는게 아닐까 싶다. 2025. 3. 24. 일요일 자전거 라이딩, 93km 일요일 자전거 라이딩. 일반 페달에서 클릿페달로 변경하고 첫 라이딩이었다. 클릿페달을 사용하면 대퇴근 근육의 피로도와 전체적인 몸의 피로도가 확실히 줄어드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아니면 날씨가 좋아져서 그런 것일수도... 2023. 10. 22. 보슬비가 내리는 주말 자전거 라이딩, 63km 홍콩 앞바다에 태풍이 지나가면서 동관의 무더운 공기도 날려버리고 비도 살짝 내려주고 있어서, 자전거 타기 매우 좋은 날씨였다. 살이 쪄서 다시 자전거를 타기로 한 전회사 동료와 오래간만에 가볍게 같이 라이딩. 2023. 10. 8. 한여름 일요일 자전거 라이딩, 62km 8월 한여름 일요일 오전에 자전거는 쉽지 않다. 그나마 전날 비가 와서 모든 것을 녹여버릴 기세의 온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줄줄 흐르는 땀은 어쩔수가 없다. 오늘 목적지는 따링샨(大岭山, 대령산)에 있는 지우롱탄(九龙潭, 구룡담). 거리는 편도 30km정도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이지만, 더운 날씨와 마지막에는 높은 경사의 길을 올라야 했다. 높은 경사에 결국 중간에서 잠시 휴식. 다시 출발 후 도착해서 보니 예전에 혼자서 한번 왔던 곳이다. 그때도 계곡을 찾아서 왔지만, 아무것도 없어서 다시 돌아갔었는데, 이번에도 또 똑같은 곳에 와서 헛탕을 친 것이다. 저수지가 보이지만 철조망이 쳐져 있어서 들어갈 수는 없다. 결국 계곡에서 쉬지는 못하고 도로에서 잠시 쉬다가 복귀. 누군가 지도에 거짓 리뷰를 올린 .. 2022. 8. 7. 주말 자전거 라이딩, 50km 한동안 계속해서 내린 비 때문에 자전거를 못타다가, 지난 일요일에 드디어 다시 자전거 라이딩을 하였다. 중국 광동성의 여름 날씨는 정말 녹아내린다고 느끼게 해 줄 정도로 태양볕이 뜨거운데, 오전에 늦잠을 자는 바람에 출발시간이 늦다보니 정말 더운 날씨가 자전거를 타게 되었다. 라이딩한 거리는 50km정도이지만, 체감상으로는 70~80km정도 탄 듯 했다. 덥다보니 쉽게 지치고 물도 많이 마시게 되고 중간중간에 쉬는 횟수도 많아지게 되었다. 라이딩 목적지는 동관 남서쪽의 호우지에(厚街)에 있는 션시엔수이공위엔(神仙水公园). 공원은 매우 작아서 자전거로 10분이면 다 돌 수 있다. 광동성은 정말...너무 덥다. 2022. 7. 11. 주말 자전거 라이딩, 38km 중국 광동성의 동관, 심천, 광저우시 등에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자전거를 타는 것도 힘들어졌다. 공원에 들어가려면 48시간내 핵산검사 결과가 있어야 하며, 게다가 행여나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을 지나나게 되면 핵산검사를 다시 하고 심할 경우 관리대상이 되어 격리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이번 주에는 가까운 통샤생태공원에 가볍게 자전거를 타기로 하였다. 총 거리는 38km. 속도도 천천히 가고 자전거보다 수다를 더 떤 것 같은 라이딩이었다. 어서 코로나 시기가 끝나서 제대로 된 자전거 라이딩을 했으면... 2022. 3.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