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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던 강아지의 식구들이 모두 죽어서 묻어준 강아지 무덤에 몇년만에 와볼 수 있게 되었다. 가장 가까운 친구들이었던 강아지들이 비석도 없고 봉도 없이 땅에 묻혀있는 것을 보니 더욱 마음이 아프긴 하지만, 다행히 동물들이 파헤치지는 않은 듯 하였고, 볕도 잘 들고 너무 외롭지도 너무 번잡하지도 않은 곳이라 위치는 좋아보여 조금이나마 마음이 놓이긴 하였다.
'오래된 친구들이 떠나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다'라고는 하지만, 떠나가는 친구들을 보는 것은 여전히 가슴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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