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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뭉실 취미생활/구매하는 취미

저가형 13.3인치 포터블 모니터

by YK Ahn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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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시 13인치 노트북 하나만 가지고 업무를 하기에는 화면이 작아 업무를 하기에 불편함이 있어 고민하다가 포터블 모니터를 구매하기로 하였다. 한동안 타오바오에서 구경하다가 가장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기로 하였다. 2k 해상도에 C-type USB와 HDMI의 인터페이스를 가진 13.3인치 모니터의 가격이 379위안, 한국돈으로는 7만원이 안된다. 너무 저렴해서 불안한 마음이긴 했지만, 그래도 구매해 보기로 하였다.

이 모니터도 중국 타오바오에 무지기수로 많은 자체 브랜드가 없이 제품만 생산하는 공장에서 만들어낸 제품이다. 이런 제품들은 공장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거나 수리를 받기 위해서는 판매자에게 연락해야 한다. 그래도 다른 제품들은 제품을 담는 박스는 있었는데, 이 제품은 택배 상자에 충격방지폼으로 둘둘 말아서 배송되었다.
구성품은 모니터, 충전기, C-type 케이블, HDMI 케이블이다.

맥북에 C-type으로 연결해 보니 바로 잘 나온다. 고해상도로 쓰기에는 13.3인치는 너무 작아서 해상도를 낮췄다.

제품이 장난감처럼 너무 가볍고 내구성이 굉장히 안 좋을 것 같다.

가방에 그냥 대충 넣어서 다니다가는 배젤이나 디스플레이가 바로 망가질 것 같아서 13인치용 파우치도 다시 사야했다. 모니터 받침대가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가장 저렴한 모델에는 싸구려 패드 받침대만 같이 딸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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