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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뭉실 취미생활/운동하기

일요일 회복 라이딩, 100km

by YK_Ahn 2023.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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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다시 걸렸던 것인지 뭔지 3일동안 두통, 열, 허리와 등에 통증 및 폐쪽이 아팠다가 금요일 병가내고 토요일까지 쉬었더니 회복되어 일요일에 다시 자전거 라이딩을 할 수 있었다. 지난번에 혼자서 갔다왔었던 코스인데 이번에는 세 명이서 가게 된 것이다

거리도 사실 95-100km정도이고 길이 좋아서 굉장히 힘든 코스는 아니지만, 다시 한번 광동의 여름 날씨를 과소평가하였다

목적지까지는 그래도 구름이 꽤 끼어 있어서 자전거를 타기 나쁘지 않았지만, 돌아올 때는 해가 쨍쨍 내리쬐기 시작하면서 모두 거의 탈진 상태가 되었다

물을 개인별로 2리터씩은 마신 듯 한데도 집에 오니 몸무게가 1kg가 빠졌다. 특히 마지막 15km는 너무 덥고 너무 힘들어서 계속 처지다 보니, 보통 40분정도 걸리는 것이 오늘은 1시간 반이나 걸렸다.

여름이 왔으니 라이딩 출발시간을 당기거나 거리를 줄이거나 해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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