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중국의 션젼(深圳, 심천) 화창베이(华强北)발 가짜 에어팟 프로(AirPods Pro)를 구매해서 쓰다가 생각보다 안 좋아서 최근에 회사에 에어팟 구매 요청을 해서 진짜 에어팟 프로2(AirPod Pro2)를 받게 되었다.
중국 선전(深圳) 화창베이(华强北)발 가짜 에어팟 프로(AirPods Pro), 에어플러스 프로(AirPlus Pro)
한때 한국의 예전의 용산의 전자상가나 청계천의 세운상가 주변은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것들은 모두 있고, '만들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것들은 다 만들 수 있는 그런 시절이 있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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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 택배로 온 에어팟. 에어팟 프로2와 최근에 나온 일반 에어팟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그냥 에어팟 프로2를 구매요청하였다. 우선 이번에 받은 에어팟 프로를 개봉.




구성품도 정품과 가품은 비슷해 보인다.


왼쪽이 진짜 에어팟 프로2이고 오른쪽이 화창베이에서 파는 가품. 겉으로 보기에는 구별이 안된다.

정품과 가품의 차이점 중 하나는, 정품은 USB-C타입 충전인데, 가품은 라이트닝 충전이다.

정품과 가품의 차이점 중 하나는 정품에는 곳곳에 작은 글씨들로 레이블링이 있는 반면, 가품은 그런것이 없다.

뚜껑을 열어도 똑같이 생겼는데, 역시 레이블링의 유무차이 빼고는 구별이 안되는 것 같다.


이어폰 자체도 완전히 똑같이 생겼다.

역시 레이블링 유무의 차이 빼고는 외관상 차이는 없어보인다.

하지만 착용하여 사용시 확실히 정품 에어팟이 이질감이 적은 것 같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기능인 핸즈오프 기능이 된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핸드폰으로 연결이 되어 있다가도 맥북으로 화상채팅을 해야 하면, 가품이나 다른 블루투스 장비들은 핸드폰에서 먼저 연결 해제 후 맥북에서 다시 연결을 해줘야 하지만, 이 핸즈오프 기능은 이게 자동으로 현재 사용하는 장비로 페어링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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