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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뭉실 취미생활/가족과 함께하기

2026년 6월 쉰랴오완(巽寮湾, 손료만) 해변 나들이

by YK_Ahn 2026.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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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에 쉰랴오완(巽寮湾, 손료만) 해변에 또다시 갔다 왔다. 본격적으로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고 있었다. 2시간 반을 운전해서 도착한 쉰랴오완 해변. 

 오후 1시라 해가 너무 뜨거워서 사람들이 해변에 아직 많이 나오지 않았다. 한국에서는 해가 높게 떠 있을 때 태닝을 하고 바닷가에서 노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중국 남부에서는 이렇게 해가 높게 떠 있는 오후에는 사람들이 나와서 놀지 않고 실내에 있거나 다른 것을 하다가 해의 고도가 낮아져 조금 선선해지면 많이 나오기 시작한다. 

 6월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너무 한산해서 약간 놀라기도 했지만, 한산한 해수욕장이 북적거리는 것보다는 훨씬 좋다.

 올때마다 조금씩 더 바닷가에서 즐겁게 노는 것 같다.

 그늘 밑에서 나른한 오후를 즐기는 YY

 이번에는 전기오토바이용 배터리와 인버터를 가져와서 써먹어 보기로 하였다. 컵라면을 먹으려고 물을 끓이려고 했는데, 가지고 있는 커피포트의 규격이 약간 달라서 시거잭밖에 사용이 안되어 이렇게 어처구니 없이 이상한 모양이 되었다. 전기오토바이용 배터리 - 220v 인버터 - 24v 시거잭이 있는 배터리 - 차량용 커피포트.  

 오후가 깊어가자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해변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점점 늘어나는 사람들

 슬슬 집에 가기 위해 텐트를 접고 짐들을 차에 하나씩 옮겨놓는 중에도 사람들은 점점 늘어나서 언제부턴가 해변이 북적거리기 시작했다. 

 돌아가기 전, 잠깐 동안 느긋하게 일몰을 구경하였다.

 일몰을 보고, 근처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2시간 20분정도를 운전하여 집에 도착. 

 해변은 언제가도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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