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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공원 산책3

강아지 산책 YY의 생일을 까먹고 하루가 지나버렸다. 몇일전까지만 해도 기억하고 있었는데, 당일은 뭔가 바쁘다보니 무심코 지나가버려서 다음날 둘이서 공원 산책을 나갔다. 날씨가 선선해져서 웨딩촬영을 하는 커플이 특히나 많았다. 집에서는 졸려해서 산책가기 싫은가 싶었는데, 공원에 오니 금새 기운이 돋은 듯 하였다. 지금까지 이 공원에 왔었던 날 중 가장 커플 촬영이 많은 날이 아닌가 싶다. 가족들이 애기들 생일잔치도 해주고 있었다. 길지 않은 산책이었지만, 생일을 잊고 지나가서 미안~! YY 2024. 10. 29.
중국 국경절 연휴 강아지와 공원산책 중국 국경절 연휴 강아지와 공원산책을 하였다. 육아 때문에 공원은 잘 나오지도 못하고, 나와도 거의 강아지와 둘만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YY와의 공원 산책은 늘 즐겁다. 날이 약간 선선해지자 공원에는 다시 웨딩촬영을 하는 커플들이 넘친다. 2024. 10. 7.
주말 공원 산책 비가 올듯말듯한 날씨에, 비가 쏟아지기 전에 후다닥 강아지와 공원 산책을 갔다왔다. 비가 얼마나 올지 몰라서 비가 오기 전에 간 것이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짧게 내린 비와 함께 비 온 후의 서늘함에 비가 온 뒤에 갔으면 훨씬 시원했겠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무더운 한낮이라 공원에는 평상시보다 훨씬 한적하였고, 그래서 더 마음대로 뛰어놀 수 있었지만 너무 더워서 금방 지쳐버린 산책이었다. 나무들 밑에 잠시 돗자리를 펴고 앉아있었는데, 모기가 너무 많아서 10분도 못 있고 피신해야 했다. 돗자리에 앉아있는 것은 포기하고 공원을 길게 산책하였다. 평소였다면 여기저기 돗자리를 펴고 쉬고 있거나, 산책길을 따라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을테지만, 한여름 오후에는 공원이 썰렁하기까지 하다. 2023.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