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행1 어설픈 첫 홍콩 여행과 방황기 중국에 있던 이전 회사는 한국에서 오는 한국인들에게 조금 특이한 방식으로 중국 취업비자를 진행하였는다. 지금은 이렇게 하지는 않지만 예전에는 이게 불법인지 편법인지 아니면 정상적인 방식인지 모르겠는데, 우선 중국에는 복수 관광비자로 입국하게 한 뒤, 입국하여 회사로 오면 다시 바로 취업비자를 신청하여 취업비자 발급 절차를 바로 밟게 하였다. 하지만 중국에서 비자발급은 시간이 꽤 걸리다보니 복수비자 연장을 위해 한달에 한번씩 중국에서 출국했다가 다시 입국해야 하는 수고를 해야 했다. 특이하게도 홍콩이나 마카오도 중국에서는 '출국'으로 보기 때문에 둘 중 한군데를 육지로 넘어갔다가 오면 되었는데, 다행히 회사가 홍콩과 멀지 않은 광동성에 있어 주말마다 심천에서 홍콩으로 넘어가는 검문소까지 차를 배차해 주었다.. 2021. 1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