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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전거6

주말 자전거 라이딩, 87km 일요일 혼자서 타는 자전거 라이딩. 루오푸산(罗浮山, 나부산) 안에 어딘가를 찍었더니 산에 타는 코스가 나와서 올라가다가 중간에 포기하고 돌아왔다.   중간에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비를 피하며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는 중. 비온 뒤 라이딩은 자전거에 흙탕물을 너무 많이 튀게 만들어, 집앞 셀프세차장에서 고압수로 씻어주고 귀가하였다. 2024. 5. 12.
일요일 자전거 라이딩, 67km 6개월만에 라이딩에 복귀한 전회사 동료와의 자전거 라이딩을 하였다. 라이딩 거리는 67km로 최근에 점점 다시 올라가는 체력에 비해서는 약간 짧고, 속도도 좀 느렸지만, 오래간만에 같이 다시 라이딩을 하게 되어서 즐겁게 탈 수 있었다. 몇주전에 어마어마한 인파에 비하면 굉장히 많이 줄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통사생태공원은 동관에서 최고의 자전거 라이딩 코스로 자리매김한 듯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즐기고 있었다. 2024. 4. 16.
공휴일 자전거 라이딩, 67km 중국의 청명절(清明节, 칭밍제) 휴일이라 오래간만에 주중에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 이번에 로드바이크를 처음 구매해서 자전거 소모임에 참여한 분과 함께 둘이서 통사생태공원에서 2바퀴는 둘이서 천천히, 1바퀴는 혼자서 돌았다. 아직 새로 구매한 자전거의 튜닝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인데다가 처음 타보는 로드자전거라 적응이 필요해서 천천히 돌아야 했다. 구동계가 전동식이었다. 처음보는 전동식 구동계. 2024. 4. 4.
일요일 자전거 라이딩, 63km 자전거 변속기 쉬프터 변경 후 첫 라이딩이었다. 쉬프터를 바꿔보는 것도 이것을 스스로 바꿔본 것도 처음이라 약간 불안했는데, 변경 후 생각보다 훨씬 만족도가 높았다. 기존에 변속기어가 잘 바뀌지 않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것도 해결된 것과 더불어 변속도 오히려 더 쉬워지고 심지어 이번에 변경한 변속 쉬프터가 약간 더 가벼워서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최근에 50~60km정도의 약간 짧은 거리를 다시 타면서 오는 동관의 통사생태공원. 습하고 기온이 높은 여름날씨가 슬슬 시작되면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약간 줄어들었다. 오늘도 최근에 같이 많이 라이딩을 하는 전회사 직장동료와 라이딩. 새롭게 같이 라이딩에 참여한 멤버가 있는데, 로드 자전거는 처음인데다 자전거를 빌려타고 와서 정비가 잘 안된 상태에.. 2024. 3. 24.
주말 자전거 라이딩, 61km 3주만에 다시 타는 자전거 라이딩. 아직 예전처럼 다시 탈 수 없을 것 같아서 근처에 있는 통사생태공원에서 3바퀴만 돌고 돌아왔다. 겨울이 완전히 가고 따뜻한 날이 시작되자, 이제까지 봤던 자전거 최대 인파가 모여들었다. 통사를 도는 동안 대략 200대 정도는 본 듯. 다들 나이도 젊고 평소에도 자전거를 많이 타는지 따라갈 수 없는 속도로 쌩쌩 달리는 사람들. 남녀 가리지 않고 다들 너무 빨라서 옆에서 타기 민망하였다. 2024. 3. 17.
일요일 자전거 라이딩, 58km 태풍이 지나가고 예보에 비 소식도 없어서 이번 일요일에는 자전거 라이딩을 나갔다. 하지만 같이 타는 사람들 중에는 나오겠다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 탔는데, 오래타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어서 근처 통사공원을 몇바퀴 돌고 돌아오기로 하였다. 오래간만에 비가 없는 주말이라서 그런지 공원에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다시한번 느끼는 것이지만, 자전거를 잘타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아마추어이긴 하지만 그렇게 느리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오늘 타보니 내가 정말 느리게 타고 있다라는 것을 새삼 실감하게 되었다. 뜨거운 해가 뜨기 시작하면서 너무 더워지기 시작해 60km도 다 채우지 못하고 복귀. 한국 사람들도 운전을 급하게 하지만, 중국에서는 조금만 느리게 가거나 막히면 약간 사람들이 미치는게 아닌가 싶.. 2023.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