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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퍼 작동시, 유리에 물기가 제대로 안 없어지고 작은 수많은 물방울들이 남아 있어 오히려 시야를 방해해서 와이퍼 블레이드를 교체하였다. 와이퍼 블레이드도 소모품이라 주기적으로 교체해 줘야 한다고 하는데, 그렇게까지 교체하지는 않고 이렇게 작 안닦이거나 드드드득 소리가 나면 바꿔준다.
아우디 차량은 와이퍼를 바로 세우면 본넷에 닿아서 세워지지가 않기 때문에 와이퍼를 서비스 모드로 올려줘야 한다. 어떤 차량들은 아우디 MMI에 들어가면 와이퍼 서비스 모드라는 것이 있다고 하는데, 이 차량에는 없어서 다른 방법으로 서비스 모드로 만들어줘야 한다.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시동버튼을 눌러 차량에 전원을 넣어준 후, 다시 시동 버튼을 눌러 전원을 꺼준다. 그리고 와이퍼 레버를 아래로 당겨주고 있으면 와이퍼가 서비스 모드로 진입하게 된다.
서비스 모드로 진입한 와이퍼
와이퍼 걸쇠 가운데 부분에 버튼이 있는데, 이 곳을 눌러준 상태에서 와이퍼 블레이드를 위쪽으로 칼 뽑듯이 뽑으면 쉽게 빠진다.
새로 구매한 와이퍼 블레이드. 운전석과 조수석의 와이퍼 블레이드 길이가 다르다.
포장지를 뜨고 녹색의 보호대를 제거한 후 설치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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