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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뭉실 취미생활/운동하기79

일요일 자전거 라이딩, 94km 분명 전날밤에 날씨예보에는 구름이 많이 낄 것이라고 했었다. 그런데 왠걸 아침에는 기온이 그런대로 높지 않아서 견딜만 했지만, 구름이 전혀 없는 쨍쨍한 하늘에 내리쬐는 햇볕은 순식간에 30도가 넘는 무더위를 만들어 냈다. 그래서 갈때는 꽤 즐겁게 탔지만, 돌아올 때 특히 후반부에는 더위에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꽤 힘들었다. 100km를 만들고 싶었지만, 이미 체력이 완전 고갈상태로 94km에서 종료. 중국 영남 4대 명산 중 하나인 루오푸샨(罗浮山, 나부산) 중국 광동성(广东省) 혜주(惠州, 후이저우) - 나부산(罗浮山, 루오푸샨) 중국 광동성(广东省) 후이저우(惠州, 혜주)에 위치한 루오푸산(罗浮山, 나부산)은 딩후샨(鼎湖山, 정호산), 딴샤샨(丹霞山, 단하산), 씨치아오샨(西樵山, 서초산)과 함께.. 2023. 6. 12.
일요일 회복 라이딩, 100km 코로나가 다시 걸렸던 것인지 뭔지 3일동안 두통, 열, 허리와 등에 통증 및 폐쪽이 아팠다가 금요일 병가내고 토요일까지 쉬었더니 회복되어 일요일에 다시 자전거 라이딩을 할 수 있었다. 지난번에 혼자서 갔다왔었던 코스인데 이번에는 세 명이서 가게 된 것이다 거리도 사실 95-100km정도이고 길이 좋아서 굉장히 힘든 코스는 아니지만, 다시 한번 광동의 여름 날씨를 과소평가하였다목적지까지는 그래도 구름이 꽤 끼어 있어서 자전거를 타기 나쁘지 않았지만, 돌아올 때는 해가 쨍쨍 내리쬐기 시작하면서 모두 거의 탈진 상태가 되었다물을 개인별로 2리터씩은 마신 듯 한데도 집에 오니 몸무게가 1kg가 빠졌다. 특히 마지막 15km는 너무 덥고 너무 힘들어서 계속 처지다 보니, 보통 40분정도 걸리는 것이 오늘은 1시간.. 2023. 5. 21.
보슬비가 내렸던 일요일 라이딩과 꽈당 낙차사고, 92km 지난 주말에도 비 때문에 자전거를 타지 못했는데 이번주에도 비가 계속 와서 또 못타나 싶었다. 아침에 보니 밤 사이 이슬처럼 비가 내렸는지 노면이 젖어있었고 안개는 꽤 껴 있었지만 비가 오지 않아서 자전거 라이딩을 나가기로 하였다. 노면이 꽤 젖어있다보니 굉장히 느리게 타서 라이딩 시간이 평소보다 1~2시간 더 늘어나 버렸다. 그래도 강변 자전거 도로를 대부분 이용해서 차에 대한 위험은 많이 줄었지만 동관의 자전거 도로는 아직 개선할 것이 너무 많다. 목적지는 샤공샨선린공위엔(虾公山森林公园, 하공산삼림공원)이라는 곳인데, 최근에 새로 생긴 공원같았다. 아쉽게도 자전거 진입이 안되어서 공원 입구에서 잠시 쉬다가 다시 복귀. 돌아오는 길에 노면이 굉장히 미끄러운 도로에서 결국 미끄러지면서 넘어졌다. 다행히 .. 2023. 5. 14.
중국 노동절 공휴일 자전거 라이딩, 97km 중국 노동절에 모든 중국인들이 여행을 가면서, 전국의 관광지나 대도시들은 차가 전혀 움직일 수 없는 교통체증과 인산인해를 이루는 인파들로 시끄러운 탓에 집에서 쉬면서 자전거나 타기로 하였다. 광저우의 동쪽을 갔다오는 코스로 왕복 97km였다. 라이딩 중간 중간에 나타나는 유원지에도 엄청나게 많은 차들과 북적거리는 사람들이 눈에 띄는 라이딩이었다. 2023. 5. 9.
자전거 라이딩 뺑소니 사고 지난주 자전거 라이딩 중 같이 라이딩을 하던 동료를 차가 옆에서 밀어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가 많은 도로라 위험하다고 느끼기는 했는데, 같이 타던 동료를 옆에서 차가 밀어버리고 도망갔던 것이다. 다행히 큰 충격은 아니고 자전거를 차가 옆에서 밀고 가면서 낙차 사고가 발생하여 찰과상에 그치기는 했지만, 꽤 아찔한 사고였다. 매우 천천히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경찰에 신고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중국은 도로에 감시카메라가 매우 많아서 꼭 잡아서 합의를 하든 처벌을 하든 했으면 한다. 2023. 5. 2.
토요일 자전거 라이딩, 89km 토요일 자전거 라이딩을 하였다. 총 거리는 89km인데, 동관 동강의 강변도로를 발견하여 꽤 쾌적한 라이딩을 할 수 있었다. 자전거 도로이긴 하지만, 오래전에 만든 길이라서 그런지 바닥이 우레탄이나 아스팔트가 아닌 시멘트와 벽돌로 되어 있어 로드 자전거를 타기에는 손과 엉덩이에 피로감이 많이 느껴지는 길이었다. 예전에 차를 가지고 왔었던, 혜주의 동청호. 호수를 걸어서 돌때는 굉장히 크고 힘들다고 느껴졌는데, 자전거를 타고 도니 생각보다 크지 않고 가볍게 돌 수 있는 코스인 듯 하다. 전체적으로 이번 자전거 코스는 나쁘지 않아, 나중에 다시 한번 오게 될 듯 하다. 2023. 4. 8.
일요일 자전거 라이딩, 97km 오래간만에 혼자서 라이딩을 하였다. 보통 혼자서 탈 경우, 쉬는 횟수와 시간이 줄기 때문에 더 멀리 짧은 시간에 갈 수 있다. 한참을 달려서 간 곳은 심천의 서북쪽에 있는 공원인데, 개방공원인 줄 알고 갔었는데 도착해 보니 놀이공원이었다. 결국 구경도 못해보고 다시 집으로 복귀. 복귀하는 길에 공원이 있어서 잠깐 들르려고 했는데, 이곳은 폐쇄. 2023. 3. 19.
주말 자전거 라이딩, 66km 따뜻해지는 날씨에 널널한 라이딩. 2023. 3. 5.
일요일 자전거 라이딩, 69km 비교적 짧은 거리인 69km이자 매우 천천히 달린 라이딩인 2월의 마지막 라이딩이었다. 셩리위엔(圣荔园, 성려원)이라는 동관에서도 동쪽에 위치한 작은 공원인데, 코로나 시기에 문을 닫은 후 사실 아직까지 열지 않고 있는 듯 한 곳이다. 2023. 2. 26.
주말 라이딩 재개, 78km 두 달만에 다시 자전거 라이딩을 재개하였다. 작년 12월 중순에 탄 뒤로, 코로나 감염과 치료, 동관의 짧은 겨울 그리고 최근 일이 많아지면서 주말에도 일을 하다보니 오랫동안 못 타다가 2달만에 다시 타게 된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체력이 줄어든 것인지, 아니면 오래간만에 타서 그런지 80km도 안되는 거리를 탔는데, 피곤함은 100km이상 탄 것 같다. 2023. 2. 12.
한달만의 일요일 자전거 라이딩, 108km 출장과 격리로 1달만에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었다. 동관도 최근에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 꽤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춥다고 안타기 시작하면 또 몇달동안 타지 않을것 같아서 옷을 겹겹이 껴입고 타기로 하였다. 기온이 5도까지 떨어진 상태에서 바람까지 세게 불어서 자전거를 타기에 최고의 상태는 아니었다. 올해가 가기 전에 100km는 넘어봐야지 했기에 매주 100km넘게 타는 전직장 동료와 그의 라이딩 코스로 달리기로 하였다. ‘함께’ 타기로 하였지만 사실상 내가 너무 뒤쳐지는 바람에 잠시 쉬는 곳에서 만나는게 전부였지만 덕분에 100km를 달릴 수 있었다. 중후반부터 이미 다리에 쥐가 날 기미가 보였지만, 다리에 무리하지 않게 달려서 다행히 쥐가 나는 것을 피했다. 2022. 12. 18.
일요일 자전거 라이딩, 78km 어김없이 일요일 자전거 라이딩을 하였다. 다음주에는 출장과 격리를 기간을 거치게 되면 적어도 3주는 탈 수 없을거라 조금 멀리 타고 싶었지만, 아직 저녁에 할 일들이 남아 있어 컨디션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멀지 않은 거리를 달렸다. 11월 중순이라 한국은 꽤나 쌀쌀한 날씨일테지만, 중국의 남쪽은 낮에는 아직도 여름처럼 덥다. 오전에는 그래도 꽤 선선하지만, 12시정도부터는 온도가 섭씨 30도정도까지 올라간다. 2022. 11. 20.
일요일 자전거 라이딩, 97km 날씨가 선선해져서 자전거 타기 매우 좋은 날씨였다. 목적지는 동관에서 유일하게 바다를 볼 수 있는 하이빈완(海滨湾). 지난번에는 차를 타고 갔던 곳인데, 자전거로도 갈 수 있겠다 싶었다가 오늘 가보게 되었다. 오래간만에 3명이서 타게 된 라이딩인데, 다들 생각보다 너무 힘들지 않게 탈 수 있었다. 아쉽게도 하이빈완 공원 안으로는 자전거 출입이 안되어서 제대로 보지는 못했는데 다음번에는 약간 남쪽으로 내려가 봐야 할 듯 하다. 2022. 10. 30.
일요일 자전거 라이딩, 85km 지난번에 혼자 갔다오다가 낙차 사고가 났었던 환뉘부삼림공원(换牛埔森林公园)에 다시 도전하였다. 이번에는 혼자가 아니라 오래간만에 다시 자전거를 타러 나온 전직장 동료와 같이 타서 심심하지 않게 탈 수 있었다. 하지만 너무 오랜만에 다시 타는 자전거라 85km는 그에게 좀 무리였던 듯.. 2022. 10. 23.
주말 자전거 라이딩, 69km 지난주 카카오 서버가 먹통이 되었던 시기에도 자전거를 타러 나갔었다. 지난번에 조금 멀리갔었던터라 이번에는 무리하지 않고 피곤하지 않을 정도인 69km. 원래 쓰던 스트라바 앱도 중간에 꺼지는 바람에 샤오미 시계에 연동되는 앱만 저장이 되었다. 2022.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