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뭉실 취미생활/운동하기79 주말 자전거 라이딩, 50km 이전 회사에서 활동하던 자전거 소모임을 이직한 후에도 자전거는 종종 같이 타고 있다. 처음에 MTB자전거들로 시작해서 서서히 로드자전거로 바꾸면서 지금은 대부분 1~300만원짜리 자전거들을 타고 있는데, 작년과 제작년에 굉장히 활동이 많다가 작년 겨울부터 꽤 오랫동안 쉬는 기간을 가졌었다. 최근에 다시 타시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는데, 원래 많이 가던 코스는 이제 좀 지겹기도 하고, 최근에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지방이라 갔다오면 다시 핵산검사를 받아야 해서 다른 길로 가보았다. 이번에 갔던 곳은 동관(东莞)과 광저우(广州)의 경계에 있는 지역으로 딱히 뭔가가 있어서 간 것은 아니었고, 정말 그냥 한번 가본 곳이다. 우선 동관의 북쪽에 있는 공원인 류화공원(榴花公园)에 잠깐 들렀다 가기로 하였다. 류화 공원.. 2022. 3. 13. 5개월만의 자전거 라이딩, 70km 작년 10월에 마지막으로 자전거를 탄 후 5개월만에 다시 자전거를 탔다. 한동안 추웠었던 날씨가 풀리면서 자전거 타기 매우 좋은 날씨가 되었다. 집에서 대략 35km정도 떨어진 화양호(花样湖, 화양후)가 목적지. 오래 간만에 타는 자전거라 왕복 70km정도임에도 불구하고 100km정도를 탄 느낌이었다. 한국에는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잘 되어 있어서 자전거 타기가 좋다고 하는데, 중국에도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있기는 하지만, 제대로 지켜지지도 않고 관리도 잘 안되며 인도에 대충 선만 그어서 만들어 놓은 곳들이 많아 타기가 쉽지는 않다. 그래서 보통 차도 끝으로 이동하는데, 덤프트럭과 전지오토바이가 많아서 그마저도 쉽지는 않다. 언젠가 중국의 자전거 도로도 한국처럼 깔끔하게 포장되고 관리되는 날이 오기를... 2022. 3. 6. 강아지와 함께 하는 사이클링 지금은 겨울인데다가 조금 더 게을러져서 자전거를 잘 안타지만,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는 우리집 막내인 강아지와 종종 사이클링을 같이 갔다. 아직 5kg~7kg정도일때 강아지용 백팩에 강아지를 넣고 공원을 달리면 혼자 타는 것보다 훨씬 재밌다. 강아지 무게와 강아지용 용품들의 무게가 추가되기 때문에 혼자 탈때처럼 빠르게 타지도 못하고 오래 타는 것도 힘들지만, 혼자 탈때의 뭔가 운동하는 느낌이 아닌 즐겁게 노는 기분으로 탈 수 있다는게 최고의 장점인 듯 하다. 게다가 강아지도 매우 좋아한다. 특히 시속 30~40km로 달릴 때 등뒤에 맨 가방에서 바람을 느끼는 강아지 표정을 보면 힘들다는 느낌이 없어진다. 계속 자전거만 탈 수는 없고 중간에 내려서 강아지가 뛰어놀 수 있게 해줘야 하기 때문에 덕분에 한동안 .. 2021. 12. 29. 왕복 160km의 자전거 출퇴근 이번에 이직한 회사는 딱히 내 책상이 있는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협력업체에 가거나 재택근무를 하는 것이라 사무실이 중국 광동성의 심천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동관에서 살고 있다. 두 도시가 멀리 떨어져 있는게 아니라 붙어 있기 때문에 출퇴근을 하기에도 별로 문제가 없을 듯 해서 인데, 아주 가끔 사무실에 가야할 때가 있다. 집에서 심천에 있는 사무실까지는 75~80km정도 되는데, 지금이야 차를 구매했어서 차를 타고 가지만, 차를 구매하기 전에는 자전거를 타고 갔었다. 2014년도에 샀었는데 가격은 중국돈으로 2300위안, 한국돈으로는 40만원정도 되는 자이언트에서 판매했었던 로드 입문용 자전거이다. 하도 험하게 타서 지금은 여기저기 망가져가고 있지만, 그래도 애정이 가는 자전거이다. 이 자전거를.. 2021. 12. 13.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