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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성3

꽃피는 공원에서 강아지와 산책하기 날이 풀리고 꽃이 피며, 아직 덥지도 않고 선선한, 산책하기 좋은 날씨가 되어 강아지가 가장 좋아하는 동사생태공원(同沙生态公园, 통샤셩타이공위엔)을 산책하였다. 벌써 여기저기 만발한 꽃들. 물고기가 궁금한 YY 공원 여기저기에 있는 크고 작은 호수들과 나무들이 모습은 통샤 생태공원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언제나 즐거운 통샤공원 산책. 2023. 3. 26.
동관(东莞)에 동청(东城)에 새로 생긴 공원 산책 동관(东莞) 동청(东城) 지역에 후잉공위엔(虎英公园, 호영공원)과 연결된 새로운 공원이 조성되었다. 동관황기산성시공원(东莞黄旗山城市公园, 동관황치샨셩스공위엔)이라는 공원인데, 최근에 동관시 정부에서 추진 중인 공원 조성 프로젝트 중 하나이며 올해에 개장되었다. 이 지역은 자전거를 타고 통샤생태공원 (同沙生态公园)을 갈 때 빼고는 갈 일이 거의 없던 지역이라 몰랐는데, 같이 자전거를 타는 전회사 동료가 이 곳에 새로운 공원이 생겼다고 해서 와 보아서 알게 된 곳이다. 중국의 전통적인 공원과는 다르게 매우 개방되고 잘 관리된 공원이라 최근에 가장 좋아하는 공원이 되어 거의 1주일에 한번은 강아지와 놀러 꼭 오는 공원이 되었다. 이 공원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보통 통샤생태공원에 갔었지만, 지금은 주말에는 거의 .. 2022. 7. 6.
5개월만의 자전거 라이딩, 70km 작년 10월에 마지막으로 자전거를 탄 후 5개월만에 다시 자전거를 탔다. 한동안 추웠었던 날씨가 풀리면서 자전거 타기 매우 좋은 날씨가 되었다. 집에서 대략 35km정도 떨어진 화양호(花样湖, 화양후)가 목적지. 오래 간만에 타는 자전거라 왕복 70km정도임에도 불구하고 100km정도를 탄 느낌이었다. 한국에는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잘 되어 있어서 자전거 타기가 좋다고 하는데, 중국에도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있기는 하지만, 제대로 지켜지지도 않고 관리도 잘 안되며 인도에 대충 선만 그어서 만들어 놓은 곳들이 많아 타기가 쉽지는 않다. 그래서 보통 차도 끝으로 이동하는데, 덤프트럭과 전지오토바이가 많아서 그마저도 쉽지는 않다. 언젠가 중국의 자전거 도로도 한국처럼 깔끔하게 포장되고 관리되는 날이 오기를... 2022.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