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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뭉실 취미생활/강아지랑 노는 취미39

강아지와 이름 모를 공원산책 동관 동청 정부기관 건물 뒤에 있는 이름 모를 공원에서 YY와의 산책. 공원 중앙에 있는 연못 건너편에서 검무를 연습하는 사람들을 쳐다보는 YY 햇볕 좋은 일요일 낮이라 공원을 산책하며 시간을 보내기 매우 좋다. 도시 한가운데 있는 이름없는 공원이지만, 정부기관 뒤에 붙어 있는 곳이라 그런지 조성과 관리가 잘되어 있다. 중국 공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연못, 기암 그리고 정자. 나른한 오후에 따사한 볕을 즐기는 YY. 2024. 1. 28.
강아지와 주말 공원 산책 오래간만에 YY와 공원에 산책을 하러 왔다. 멀리 가지는 못하고 겨우 황치샨(黄旗山, 황기산) 공원. 잠깐 뛰어놀았더니 지친 YY. 이젠 카메라도 잘 볼 줄 안다. 2024. 1. 13.
이틀 연속으로 하는 강아지와 긴 산책 이틀 연속으로 YY와 단둘이 하는 긴 산책. 둘이 오는게 조금 더 익숙해졌는지, 조금 더 활기찬 모습이다. 오늘도 통샤셩타이공위엔(同沙生态公园, 동사생태공원), 하지만 다른 코스. 몇년동안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게 되어 있던 사찰이 최근에 대대적인 공사와 함께 조만간 오픈할 예정인 것 같다. 2023. 12. 28.
한달만에 하는 강아지와 긴 산책 최근 한달 가까이 강아지와 긴 산책을 올 수가 없었는데, 시간 짬을 내어서 YY가 가장 좋아하는 통샤셩타이공위엔(同沙生态公园, 동사생태공원)에 YY와 둘이 왔다. 거의 항상 셋이서 산책하러 오던 곳이라 둘이 왔더니 뭔가 허전한 느낌인 것이지 예전처럼 신나하지 않는 YY. 2023. 12. 27.
주말 강아지와 공원 산책 반려견과 같이 살면서 좋은 점 중 하나는 공원에 자주 나와서 긴 산책을 더 하게 된다는 것이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30도가 넘는 여름같은 날씨를 보여줬던 동관(东莞)에도 선선한 가끔은 쌀쌀한 바람과 기온이 내리면서 공원에는 산책과 나들이를 온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최근에 가장 자주 오는 황치산청스공위엔(黄旗山城市公园), 혹은 황치산 도시 공원. 중국도 출산율이 줄어서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고 하지만, 주변에는 실감이 나지 않을 정도로 애들이 많다. 공원 안에 있는 놀이터. 애들로 정말 북적북적 거린다. 벤치에 잠깐 앉아서 놀다보니 어느새 어둠이 내리고 공원은 텅 비었다. 우리도 귀가. 2023. 11. 20.
중국 광동(广东) 동관(东莞)의 가을 주말 강아지 산책 중국 남부 지방의 광동성 동관에도 갑작스레 가을이 왔다. 홍콩쪽에 태풍이 살짝 비켜가듯이 지나가더니, 태풍이 가을을 던져주고 간 것 같다. 뜨겁고 후덥지근한 여름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선선하고 가벼운 날씨가 되면서 주말의 공원에는 산책나온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날씨가 좋다보니 공원에 아이들이 정말 많이 보인다. 신나서 왜 빨리 안오냐고 기다리는 YY. 잔디밭 여기저기에는 돗자리를 펴고 한가로운 오후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원래 이곳은 텐트를 칠 수 있는 곳이 아닌데, 오늘따라 텐트를 친 사람들이 많다. 저 멀리 공원의 한쪽 구석이 텐트가 가능한 지역이며 음식 조리도 가능한 곳. 한국에도 사람들이 나들이 때 고기를 구워먹듯이, 중국 사람들도 나들이를 하면 꼬치 구이를 많이 구워 먹는다. 원래 이 .. 2023. 10. 18.
국경절 연휴 강아지와 공원 산책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이번에는 여행도 가지 않고 집에만 있게 되었다. 연휴이니 최대한 많이 YY와 공원에 가려고 하여서 거의 매일 공원에 산책을 가고 있다. 공원이이라고 부르지만 사실상 그냥 들판이긴 하지만, 도심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은 너무 좋은 일이다. 붉은 석양을 보면서 산책로를 걷기. 강아지의 후각은 매우 발달되어서, 산책할 때는 마치 어린아이가 보물찾기 하는 것과 같이 흥분된다고 한다. 오늘도 어김없이 많은 커플들이 웨딩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는 출생과 결혼 비율이 떨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중국은 어떨지 모르겠다. 왜?왜?하는 표정의 YY 강아지와 공원 산책하는 것은 늘 즐겁다. 2023. 10. 7.
한가위에 산책하기 우리나라에는 추석 혹은 한가위가 있듯이, 중국에는 중추절이 있다. 중추절과 국경절은 바로 이어져 있어서 꽤 긴 연휴가 생기는데, 한가위 맞이 혹은 중추절을 맞아 가까운 공원을 강아지와 산책을 갔다. 9월의 마지막이지만 중국 남부지방은 한국의 여름처럼 아직 무덥다. 낮에는 나오는 것은 무리라 해가 지기 시작할 즈음에 산책. 오늘도 많은 웨딩사진 촬영 커플들.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해서 짧은 산책을 마치고 귀가~ 2023. 10. 3.
주말 공원 산책 나른한 토요일 오후 동사생태공원(同沙生态公园, 통샤셩타이공위엔)에 산책을 나갔다. 한낮에 오면 너무 더울 것 같아서 그림자가 길어지는 4~5시쯤에 왔는데, 더운 여름날씨가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주차장도 한산하였다. 이 산책 코스는 최근에 새로 만들어진 듯 하였다. 통샤공원에는 작은 호수들이 굉장히 많은데, 이 호수들을 둘러쌓아서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다. 영롱하게 피어있는 연꽃 산책하는 동안 마주친 사람이 10명도 안 될 정도로 한산한 곳이었다. 더운 날씨에 신나지만 지쳐가는 YY 통샤생태 공원은 말그대로 생태공원이라서 산책길을 제외하면 나머지 부분은 그렇게 많이 관리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두는 듯 하다. 조니? 해가 뉘엇 넘어가니 공원에 산책을 나온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산책을 마치고 집에 .. 2023. 8. 23.
주말 강아지와 산책 해가 중천을 넘어 아파트 사이로 들어갈 채비를 하고 덕분에 온도가 살짝 내려가기 시작했을 때, 강아지와 함께 주말 공원 산책을 갔다. 초록색 들판에 핀 꽃들. 꽃을 끼고 달리는 YY 그래도 덥다. 날이 덥고 습해서 짧은 산책을 끝내고 다시 귀가. 2023. 7. 10.
주말 강아지 산책 2주 전 주말, 강아지와 함께하는 공원 산책. 웨딩사진 핫플레이스라 늘 웨딩사진을 찍는 커플들이 많다. 낮에 오기에는 너무 더워서 해가 뉘엇뉘엇 넘어가기 조금 전, 공원 가로등의 불이 들어오기 시작할 때 왔다. 예전에 이곳이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하기 전, 거의 버려지다시피 했던 시기에, 나도 이 곳이 버려진 낚시터인 줄 알았었다. 2023. 6. 27.
강아지용 GPS 얼마전 낮에 강아지 산책을 시키다가 문득, '누군가 강아지를 납치해 간다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을 하다보니 강아지에게 GPS를 달아주기로 하였다. 애플에서 나오는 애플태그는 너무 비싸서 못 사고, 타오바오에서 70위안(한화로 13,000원정도)짜리 GPS tag를 구매하였다. 구성품은 GPS, 열쇠고리, 여분용 배터리 등으로 되어 있다. 아이폰에서 '나의 찾기' 어플에서 GPS 물품을 추가한 후 이름을 지어주면 된다. 우선은 강아지 목걸이에 착용해 보았다. 강아지가 커진데다가 살까지 쪄서 목걸이가 너무 작아보인다. 그래서 이후에는 강아지 몸통에 착용하는 벨트에 달아놓았다. '나의 찾기' 앱에서 실시간으로 추적이 가능하다. 이제 만약 누군가 강아지를 납치해가면 바로 쫓아갈 수 있다. 2023. 6. 8.
주말 공원 산책 비가 올듯말듯한 날씨에, 비가 쏟아지기 전에 후다닥 강아지와 공원 산책을 갔다왔다. 비가 얼마나 올지 몰라서 비가 오기 전에 간 것이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짧게 내린 비와 함께 비 온 후의 서늘함에 비가 온 뒤에 갔으면 훨씬 시원했겠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무더운 한낮이라 공원에는 평상시보다 훨씬 한적하였고, 그래서 더 마음대로 뛰어놀 수 있었지만 너무 더워서 금방 지쳐버린 산책이었다. 나무들 밑에 잠시 돗자리를 펴고 앉아있었는데, 모기가 너무 많아서 10분도 못 있고 피신해야 했다. 돗자리에 앉아있는 것은 포기하고 공원을 길게 산책하였다. 평소였다면 여기저기 돗자리를 펴고 쉬고 있거나, 산책길을 따라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을테지만, 한여름 오후에는 공원이 썰렁하기까지 하다. 2023. 6. 6.
재택근무하는데 옆에서 실컷자기 재택근무하면 자꾸 의자하고 등뒤 공간에 들어와서 누워있으려고 해서 책상 옆에 의자를 또 갖다주면 저렇게 의자에 누워서 잔다. 근데 오늘은 너무 대놓고 자는거 아니냐. 2023. 6. 3.
벤치 위 YY 아침 출근 전 산책시키다가 잠시 쉬려고 벤치에 앉았더니 같이 따라서 벤치에 앉아서 기다리는 YY 2023.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