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할 때 마다 변하는 총칭(重庆, 중경)의 츠치커우(磁器口, 자기구)
보통 총칭(重庆, 중경) 집에 가게 되면 딱히 돌아다니지 않고, 몇달동안 비어있던 집 청소 및 보수공사등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데, 그래도 그나마 총칭에서 종종 가는 곳이 있다면 츠치커우(磁器口, 자기구)일 듯 하다. 총칭은 워낙 역사적으로 오래된 도시이고 인구도 많기 때문에 번화가가 여러군데 있지만, 그 중 츠치커우가 집에서 가장 가깝기 때문인 것이 가장 큰 이유일 듯 한데, 이번에 총칭에 갔을 때도 또 츠치커우에 들렀었다. 작년에 츠치커우에 왔을 때도 많이 변한 모습에 놀랐었는데, 이번에도 더욱 변화된 모습에 다시 한번 놀랐다. 츠치커우의 정문은 4~5년전 처음 왔을 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바뀌었다. 입구에 개찰구같은 것이 있는 것으로 보아, 차후에 입장료를 받으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걱정도 든다...
2022.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