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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사생태공원2

생태공원에서 즐기는 나른한 주말 오후 언제가부터, 대략 1~2년전부터 가끔 산책하러 가거나 자전거를 타러 가던 통사생태공원에 피크닉을 오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졌다. 여기저기 해먹과 텐트, 돗자리, 테이블 등을 설치해서 한가로운 오후를 즐기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져서 오후가 조금만 늦어도 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이다. 그래서 우리도 아주 가끔 그렇게 가서 한가하고 나른한 오후를 즐길 때가 있다. 작년즈음에 해먹을 사서 처음으로 사용해 봤는데, 생각보다 훨신 편하다. 한국돈으로 1~2만원정도 밖에 안했던 듯 하다. 거의 누울 수 있는 접이식 의자도 1만원정도. 나무 아래에서 나른한 오후를 보낸 후, 심심해 하는 강아지를 위해서 짐을 정리하여 차에 넣어 놓고 산책을 가기로 하였다. 부레옥잠이 점령한 한 호수. 통사생태공원은 올 때마다 너무 좋다. 2022. 1. 22.
2021년 12월 어느날, 요요와 통사생태공원 산책하기 작년 3월에 강아지를 분양받아 새로운 가족이 된 후, 지금은 없어서는 안될 가족 구성원이 되었다. 집안과 일상 생활을 즐거움으로 가득 채워주는 요요와 산책을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또 하나의 기쁨이 되었다. 작년 어느땐가부터 동관의 대부분의 공원에 동물들의 출입이 금지되어 강아지와 같이 갈 수 있는 공원이 몇개 없는데, 통사생태공원은 그 중에서 가장 괜찮은 곳이다. 특히 주말 오전에 가면 사람들이 거의 없는데, 그 중에서도 사람들이 거의 다니지 않는 길로 가면 줄을 풀고 놀게 할 수 있다. 새로운 길을 찾아 먼저가서 기다리는 중 자전거타려고 오던 공원이 이제는 강아지와 산책하러 오는 공원이 되었다. 2022.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