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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iPad)를 모니터로 사용하기, Duet display 아이패드를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프로그램 중 Duet display가 있다. 몇년전에 HTPC용 모니터로 사용하려고 프로그램을 구입한 후, 한동안 안쓰고 있다가 최근에 다시 쓰고 있는 앱이다. 당시에는 아이패드를 윈도우용 PC에 연결해서 사용했었는데 생각보다 딜레이가 너무 꽤 심했다. 특히 아이패드4같은 구형 아이패드는 비디오 시청도 쉽지 않을 정도의 딜레이가 있는데다가, 가지고 있는 노트북이나 PC들 대부분이 USB3.0를 지원하지 않는 구형이다보니 딜레이가 심해서 쓰지 않게 되었던 것이다. HTPC Dell Inspiron Zino HD 410 리뷰 HTPC Dell Inspiron Zino HD 410 리뷰 구매한지는 좀 되었지만 한국에는 사용자가 거의 없어 간단한 리뷰 올립니다. HTP.. 2023. 12. 4.
태양전지로 만든 베란다 무드등 태양전지판과 휴대용 보조배터리, 그리고 LED등으로 만든 베란다 무드등의 초창기 버젼에서 몇가지 시도와 추가를 더 하였다. 휴대용 보조배터리 3개를 각각의 태양전지판에 연결하였었는데, 이상하게 용량이 적은 휴대용 보조배터리들은 내구성이 안 좋은지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거나 접지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비와 태양빛을 그대로 맞으니 그럴 수 있겠지만, 용량이 가장 큰 배터리는 큰 문제 없이 잘 작동하여 작은 배터리들은 제거하고 모두 하나의 배터리에 연결하였다. 태양전지판도 4개를 병렬로 연결하여 보조배터리 하나에 연결하였다. 태양전지로 베란다 무드등 만들기 DIY 한국에서는 태양전지판을 베란다에 설치해서 이것을 다시 한전에 파는 방식으로 가정용 소형태양전지들이 설치되지만 중국에서는 아직 이렇게 다.. 2023. 11. 28.
자전거에 핸드폰 무선충전기 만들기 자전거를 탈때 지도를 켜서 네비게이션을 사용하거나 속도계등을 사용하다보면 배터리가 금방 줄어들어서 충전이 필요한데, 안장 밑에 있는 주머니에 작은 배터리를 넣어놓고 충전선을 길게 빼서 충전을 했었다. 문제는 자전거를 탈때 사진을 찍거나 보급을 위해 결제를 해야 할 때 충전선을 뺐다꼈다 하다보니 충전선의 터미널쪽에 문제가 생기거나 중간에 끊어지는 경우들이 발생하고, 게다가 꼈다뺐단 하는 작업이 귀찮아지게 된 것이다. 그래서 자전거 주머니에 핸드폰 무선충전기를 달기로 하였다. 휴대폰을 넣어 놓는 주머니. 전 회사 동료가 준 것이다. 일전에 사두었던 무선 충전파트. 타오바오(淘宝)에서 10위안(1800원)에 구매했었다. 무선충전파트 뒤에 양면테이프를 붙힌 후, 주머니의 적당한 위치에 붙히기만 하면 끝. mic.. 2023. 11. 27.
애플 컵 특이하게 회사에서 자꾸 컵을 준다. 입사시 받은 보온병, 기억나지 않는 이유로 준 플라스틱 컵, 사내 챌린지 성공 후 준 유리컵과 메탈컵 등, 이래저래 2년 반동안 받은 컵만 5개이다. 컵 외에도 티셔츠나 후드티도 종종 보내는데, 이것들도 모아서 사진을 한번 찍어봐야겠다. 2023. 11. 26.
주말 자전거 라이딩, 102km 몇년만에 일요일이나 공휴일이 아닌 토요일에 자전거 라이딩을 하였다. 원래 계획은 50km정도 떨어진 광저우의 한 촌(村)에 가보려고 했으나, 오후에 차량 정기점검 예약을 해놨던터라 출발 후 송산호(松山湖, 송샨후)로 방향을 틀었다. 똑같은 코스를 돌다가 돌아오는 길은 약간 변경하였는데, 그래서 거리가 약간 줄어들었다. 목표는 110km를 달리는 것이었으나, 너무 늦게 귀가하면 차량 점검을 더 늦게 받아야 할 것 같아서 서둘러 귀가. 기온이 선선한데다가 햇볕도 짱짱해서 자전거타기 딱 좋은 날씨이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본 어이없는 장면. 흰색 테슬라 차량이 새치기하기 위해서 중앙 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차선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중국에는 새치기, 칼치기, 역주행, 중앙선침범, 꼬리물리가 흔하.. 2023. 11. 25.
2023년 4분기 애플 주식 배당 2023년의 마지막 배당인 4분기 애플 주식 배당금이 나왔다 .1년에 분기별로, 즉 4번 배당금을 주는 애플의 2023년 주당 배당액은 $0.23~0.24로 너무 적다.. 2023. 11. 21.
주말 강아지와 공원 산책 반려견과 같이 살면서 좋은 점 중 하나는 공원에 자주 나와서 긴 산책을 더 하게 된다는 것이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30도가 넘는 여름같은 날씨를 보여줬던 동관(东莞)에도 선선한 가끔은 쌀쌀한 바람과 기온이 내리면서 공원에는 산책과 나들이를 온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최근에 가장 자주 오는 황치산청스공위엔(黄旗山城市公园), 혹은 황치산 도시 공원. 중국도 출산율이 줄어서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고 하지만, 주변에는 실감이 나지 않을 정도로 애들이 많다. 공원 안에 있는 놀이터. 애들로 정말 북적북적 거린다. 벤치에 잠깐 앉아서 놀다보니 어느새 어둠이 내리고 공원은 텅 비었다. 우리도 귀가. 2023. 11. 20.
조립 미니PC 메인보드 교체 및 업그레이드 남은 노트북 부품으로 작년 초에 만들었던 미니PC가 어느날 부팅이 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다. CPU, RAM, Wifi 모듈등을 swap 테스트를 해보았으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메인보드 문제인 것 같아서 HM65용 메인보드를 다시 구매하였다. 지난번에 구매하였을 때 중국의 개인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해서 굉장히 찜찜했었기에 이번에는 타오바오에서 주문하였다. 이렇게 제품이 1년만에 망가져버려도 개인중고거래는 AS가 되지 않기 때문에 별로 좋지 않은 듯 하다. 노트북 남은 부품으로 HTPC 만들기원래는 오래된 노트북들을 업그레이드하고서 남은 부품을 어디에 쓸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시작한 것이었는데, 조립하면서 새로 구매하게 된 부품들이 꽤 많아졌다. 중고 노트북 메인보드를 구rootahn-it.tistor.. 2023. 11. 19.
일요일 자전거 라이딩, 105km 지난주말에 건너뛰어서 2주만에 타는 자전거. 지난주에 자전거 세차 후 물을 말리느라 체인에 오일을 바르지 않고 일주일 동안 두었다가 라이딩 하는 아침에 대충 체인오일을 발랐더니 체인이 너무 뻑뻑해서 굉장히 고생한 라이딩이었다. 2주전과 동일한 코스였지만, 훨씬 더 힘들게 탄 듯 하다. 광동 남부 지방에 날씨 좋은 가을이 와서 송샨후(松山湖, 송산호)가 유원지처럼 사람이 많아서 자전거 타기는 더 힘들었다. 2023. 11. 12.
거실 전등선풍기 수리하기 몇일전부터 갑자기 거실 천장에 달아놓은 전등선풍기가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전등선풍기의 선풍기를 켜놓고 시간이 지나면 전등과 선풍기가 모두 다시 리셋이 되는 것이었다. 전등은 제대로 작동하는데 선풍기를 켜놓으면 이런 현상이 발생하여, 안쪽 전선의 연결문제인가 싶어서 살짝 열어보았지만 문제를 찾지도 못하고 해결도 되지 않아서 판매자에게 연락해 보았다. 현상을 설명 듣더니 엔지니어한테 물어보고 알려준다고 해서 다음날 다시 연락이 왔는데, 안에 컨트롤러가 망가진 것 같다고 해서 컨트롤러를 무료로 보내주었다. 하지만 교체는 스스로 해야 했다. 전등의 가장 밑에 있는 곳을 열면되는 줄 알았는데, 그곳이 아니라 천장에 붙어 있는 곳을 열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열고 보면 어떻게 교체해야 할지 알게 될거라고... 열.. 2023. 11. 11.
일요일 자전거 라이딩, 105km 다들 회사 업무가 바쁜 시기라 이번 주말에는 혼자 라이딩을 하게 되었다. 클릿패달로 교체 후 두번째 라이딩. 클릿패달을 사용하면 오르막길에서 속도가 예전처럼 무지막지하게 줄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또한 장점이기도 하면 단점이기도 할텐데, 발이 패달에 고정되어 있다보니 자세가 균일하게 유지된다는 점이 좋은 듯 하면서, 계속해서 정확히 같은 근육을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도 있는 듯 하다. 전날 밤에 비가 왔었는지, 노면이 젖어 있어서 조금 더 주의하면서 타야 했다. 다행히 해가 없어서 뜨거움은 피할 수 있었지만, 습도가 높아서 땀은 여전히 주륵주륵. 잘타는 아마추어들은 평속이 45km이상 나오지만, 미천한 내 다리는 이런 내리막길이 있어야 겨우 속도가 50km정도 나온다. 10년 가까이 타고 있는 .. 2023. 10. 29.
5개월만에 들른 사무실 지난 5월에 만에 다시 심천(深圳, 션전)에 있는 사무실에 들렀다. 전세계 시총 1위인 기업도 출장비 영수증의 원본은 따로 내야한다. 실비지급이라 환급은 앱상에서 할 수 있지만, 출장 때 썼던 비용들의 영수증을 모두 챙겨와서 한장씩 A4용지에 붙인 후 회계년도가 끝나기 전에 제출해야 한다. 덕분에 심천에 있는 사무실도 가끔 와줘야 한다. 원래는 보통 협력업체에 계속 출장을 가는 업무이기 때문에 사무실에 정해진 자리가 없지만, 최근에 타 팀의 매니져가 몇명의 지정석을 마련해 주었다고 해서 내 자리에 가보았다. 따로 중간 크기의 방에 지정해 놓았는데, 역시 아무도 없다. 사실 뭐 다른 곳들도 대부분 비어있다. 점심을 먹으러 잠시 나왔는데, 역시 심천은 동관과는 매우 다른 느낌이다. 2023. 10. 27.
샤오미 미지아 사오투오지치른(小米米家扫拖机器人 3C) - 샤오미 미자 로봇 청소기 3C 샤오미 로봇 청소기 3C를 구매하였다. 중국의 최대 온라인 쇼핑 사이트인 타오바오(淘宝)에도 중고 제품을 파는 판매자들이 있어서 약간 비싼 제품들은 가끔 중고로도 구매하는데, 이번에 구매한 로봇 청소기도 중고로 구매하여 588위안, 대략 10만원에 장만하였다. 원래 가격은 1000위안, 즉 18만5천원정도 하는 듯 하니 40%정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한 것이다. 구성품은 본체, 충전데크, 물걸레, 청소솔 등등, 신품에 파는 구성품 그대로이다. 생각보다 샤오미 제품들이 저렴하고 편리하다보니 자꾸 늘어나고 있다... 우선 집의 지도를 한번 만들기 위해 전체적으로 청소를 시킨 후, 카펫이 있거나 화장실 등은 청소 금지구역으로 설정이 가능하다. 생각보다 청소 금지구역을 너무 많이 만든 듯... 청소 예약을 해서 .. 2023. 10. 23.
일요일 자전거 라이딩, 93km 일요일 자전거 라이딩. 일반 페달에서 클릿페달로 변경하고 첫 라이딩이었다. 클릿페달을 사용하면 대퇴근 근육의 피로도와 전체적인 몸의 피로도가 확실히 줄어드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아니면 날씨가 좋아져서 그런 것일수도... 2023. 10. 22.
자전거 클릿패달 설치하기 한참동안 고민하다가 드디어 클릿패달과 클릿슈즈를 구매하였다. 클릿패달만 10만원정도라고 하여, 10년전에 35만원정도 주고 산 자전거에 10만원짜리 패달을 다는게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서 구매를 못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타오바오에서 클릿패달과 클릿슈즈 합쳐서 4만원정도에 파는 것을 발견해서 구매한 것이다. 드디어 도착한 제품. 너무 저렴해서 포장 박스도 꾸깃꾸깃하다. 판매자가 양말도 추가로 보내주었다. 생각보다 훨씬 좋아보이는 클릿 슈즈와 클릿 패달. 클릿슈즈는 적당히 발의 앞꿈치 위치에 장착하였다. 클릿패달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기존 패달을 제거해야 한다. 굳이 분리를 안해도 되지만, 패달을 분리하다가 다칠 수 있을 것 같아서 패달의 메탈 부분부터 제거하였다. 처음에는 대충 빠질줄 알고 몽키스패너로 돌려봤.. 2023.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