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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오리와 한달째 어느날 밤 새끼 오리가 우리에게 오고 난 후 함께한지 대략 1달정도 되었다. 1달만에 크기는 대략 1.5배정도 커진 것 같다. 처음 집에 데려왔을 때에는, 예전에 YY를 위해 샀었던 케이지의 틈으로 나올 수 있을만큼 작아서 케이지를 다 막아야 했는데 지금은 더이상 나올 수 없을정도로 커졌다. 새로운 가족, 귀여운 새끼 오리3주전쯤 밤에 아파트 단지 안에서 강아지를 산책시키다가 새끼 오리를 발견하였다. 우리를 보더니 쪼르르 달려와서 신발 옆이 바짝 달라붙어 있어서 구해달라고 하는 것 같아서 집에 데려오게rootahn-it.tistory.com 휴일이나 재택 근무를 하는 날에는 아침부터 새끼 오리의 집을 청소해주고 오리집에 깔아놓았던 타월들도 세탁하느라, 오리집에서 꺼내어 베란다에서 돌아다니도록 해 놓는다.. 2025. 6. 6.
중국 초저가 UV 살균 소형 세탁기 최근에 우리집에 새롭게 들어온 새끼 오리를 위해 소형 세탁기를 구매하였다. 지난번에 구매하였던 소형 세탁기는 살 때부터 모터 힘이 너무 약하다 싶었는데, 최근에 계속 사용하다보니 거의 작동이 되지 않는 것 같아, 다른 브랜드 제품으로 다시 초저가 소형 세탁기를 구매한 것이다. 중국 초저가 소형 세탁기중국 타오바오(淘宝) 인터넷 쇼핑몰에서 초전가 소형 세탁기를 구매하였다. 아기옷을 손세탁하기 번거로워서 구매한 것인데, 정말 말도 안되게 저렴해서 구매해 보았다. 가격은 배송비 포함 138rootahn-it.tistory.com 새로운 가족, 귀여운 새끼 오리3주전쯤 밤에 아파트 단지 안에서 강아지를 산책시키다가 새끼 오리를 발견하였다. 우리를 보더니 쪼르르 달려와서 신발 옆이 바짝 달라붙어 있어서 구해달라.. 2025. 5. 29.
2025년 5월 한국 출장 2달만에 다시 한국 출장을 갔다왔다. 이번 개발 프로젝트의 마지막 한국 출장일 듯 싶다.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던 고속도로 톨게이트가 공사로 2~3년간 폐쇄되면서 항상 근방의 간선도로에 교통정체가 일어나고 있다. 예전에는 40분만에 올 수 있었던 곳인데, 공사가 시작된 후로는 1시간반정도 걸리게 되었다. 심천(深圳) 공항에 도착하여 탑승 대기 중. 인천공항에 도착. 공항철도를 타고 서울역으로 이동 서울역에서 KTX로 대구로 이동. 호텔에 도착. 이번에는 오래간만에 샐러드로 아침밥을 먹기도 하였다. 출장 중에는 늘 운동이 부족하여 호텔 주변을 조깅 및 산책하였다. 오래간만에 만난 동료들과 저녁 식사. 매운갈비찜 너무 많이 먹어서 또 산책. 출장업무가 끝난 후 서울로 올라왔으나, 동료와 우연찮게 중국으로 .. 2025. 5. 28.
새로운 가족, 귀여운 새끼 오리 3주전쯤 밤에 아파트 단지 안에서 강아지를 산책시키다가 새끼 오리를 발견하였다. 우리를 보더니 쪼르르 달려와서 신발 옆이 바짝 달라붙어 있어서 구해달라고 하는 것 같아서 집에 데려오게 된 것이다. 사실 이 오리 새끼가 왜 밤에 바깥에 혼자서 있었는지는 쉽게 알 수 있었다. 아파트 내 입주민 채팅방에 누군가 자기 애를 위해서 오리 새끼를 샀는데, 집에 키울 수가 없어서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주겠다고 하였다. 얼마 뒤 한 아줌마가 자기가 데려가겠다고 했다가 약속 시간이 한참 지나도 데려가지 앉다가 밤이 가까이 되서야 겨우 데려갔는데, 1시간도 되지 않아 자기 남편이 싫어한다고 채팅방에 말하고 그 뒤 말이 없었다. 이전에 원래 구매자가 오리 새끼의 사진도 올렸었는데, 오리 새끼를 판매한 업자가 구분하기 위해서.. 2025. 5. 26.
2025년 애플 2분기 배당 애플 주식의 2025년 2분기 배당이 들어왔다.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헛발질 때문에 마구 떨어진 주식 가격으로 인해 이제 배당 금액으로 1주 이상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2025. 5. 25.
목적지 없는 주말 라이딩, 75km 한달만에 자전거 라이딩을 재개하였다. 오래간만에 아침에 자전거를 끌고 나와서 어디로 가볼까 생각하다가 우선 목적지 없이 출발해서 길을 따라가다가 예전에 한번에 가보았던 동관식물원이라는 공원에 들러보기로 하였다. 올해 초에 이곳에 갔었던 사람이 예전과 많이 달라지고 좋아졌다고 했던 말이 생각나서 가보았던 것인데, 예전과는 달리 자전거 진입이 안되어서 안타깝게 안을 돌아보지 못하고 주변만 둘러보았다. 동관 식물원에서 자전거가 갈 수 있는 도로를 타고 한바퀴 돈 후 지도를 보니 주변에 수렴산저수지 공원이라는게 보여서 한번 가보았다. 동관 식물원은 이전에도 몇번 왔었는데 근처에 이런 저수지 공원이 있는 것은 이번에 처음 알았다. 커다란 저수지를 따라 자전거와 조깅을 할 수 있는 길이 있는데, 바닥의 재질이 미.. 2025. 4. 25.
애플워치5 (Apple watch 5) 44mm 앞 유리 두번째 교체 얼마전에 애플워치5의 앞유리를 교체한 후 2달도 되지 않아, 또 유리가 깨져서 다시 교체하였다. 사유는 역시 지난번과 같은데, 중국 아파트내 바닥이 대리석 같은 재질이다보니 뭔가를 떨어뜨리면 잘 깨지고 부숴진다. 애플워치5 44mm 유리교체아기가 애플워치를 만지작 거리다가 바닥에 던지면서 워치의 유리와 완전히 깨졌었다. 굳이 유리를 바꿀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이렇게 깨져버린 유리로 인해 고유한 워치가 되어버린 것rootahn-it.tistory.com 이번에 깨진 상태는 지난번보다 더 심한데, 유리가 깨지고 부서져나가면서 내부가 거의 보이기도 했다. 지난번에 유리를 교체한 후 화면에 가끔가다가 세로로 줄이 보였는데, 이번에 교체하고나서는 그 현상이 더 심해졌다. 유리를 교체하다가 혹은 시계가 떨어.. 2025. 4. 15.
진짜 애플 에어팟 프로2 구매와 중국 션젼 화창베이발 가짜 에어팟 프로 비교 작년 여름에 중국의 션젼(深圳, 심천) 화창베이(华强北)발 가짜 에어팟 프로(AirPods Pro)를 구매해서 쓰다가 생각보다 안 좋아서 최근에 회사에 에어팟 구매 요청을 해서 진짜 에어팟 프로2(AirPod Pro2)를 받게 되었다. 중국 선전(深圳) 화창베이(华强北)발 가짜 에어팟 프로(AirPods Pro), 에어플러스 프로(AirPlus Pro)한때 한국의 예전의 용산의 전자상가나 청계천의 세운상가 주변은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것들은 모두 있고, '만들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것들은 다 만들 수 있는 그런 시절이 있었다. 하지rootahn-it.tistory.com 순풍 택배로 온 에어팟. 에어팟 프로2와 최근에 나온 일반 에어팟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그냥 에어팟 프로2를 구매요청하였다. 우선 .. 2025. 4. 13.
2025년 3월 한국 출장 2025년 3월 초에 또 한국 출장을 급하게 오게 되었다. 개발기간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 새로운 협력업체가 납품하는 부품이 기존에 납품해 오던 업체의 부품과 공정 호환이 잘되지 않아 공정 문제가 발생하여 문제 해결을 위해 오게 되었던 것이다. 이번에도 출장 기간은 1주일만 잡았다. 인천공항 도착. 확실히 인천공항은 중국공항에 비해 뭔가 더 깨끗하고 세련된 느낌이다. 늘 같은 호텔의 늘 같은 모양의 호텔룸. 출장 기간 중 한번은 통근버스를 놓쳐서 ITX를 타고 가야했다. 한국으로 오기 전 중국공항으로 갈때는 반팔을 입고 있었는데, 한국은 여전히 눈이 오는 영하의 날씨였다. 출장을 오게 되면 늘 하게 되는, 회사 동료들과의 저녁. 중국인 팀원인데 나보다 한국 출장을 더 많이 오다보니 이제는 이 친구가 나보.. 2025. 3. 30.
2025년 3월 23일 일요일 자전거 라이딩, 55km 출장과 함께 게으름으로 인해 1달만에 다시 탄 자전거 라이딩. 역시 집에서 5km정도 떨어져 있는 통사생태공원에서 타고 왔다. 집 청소, 세차, 최근 읽고 있는 책 완독 및 몇가지 잡일들을 해야 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나온 후, 공원은 3바퀴만 돌고 돌아왔다. 이 공원은 최근 2~3년전부터 자전거 라이딩의 성지로 변해가고 있는데, 오늘도 9시쯤 되니 대략 50명 이상의 사람들이 같이 자전거를 타기 위해서 대기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나처럼 혼자 타는 사람이나 작은 그룹으로 타는 사람,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그룹까지 합치면 대략 일요일에는 100명이상이 이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는게 아닐까 싶다. 2025. 3. 24.
커피콩 분쇄기 청소 커피 메이커가 망가지면서 한두달정도 사용하지 않던 커피콩 분쇄기를, 커피 메이커를 다시 구매한 후 사용하기 전에 씻으려고 보니 그라인더 안에 커피콩이 껴 있는 것이 보여서 분해를 해서 청소를 하였다. 나사를 풀고 조립되어 있는 부분들을 돌려서 풀어주면 되는 매우 간단한 구조이다. 밖에서 볼 때는 분쇄기 안에 별로 틈이 없어보였는데, 분해해서 청소하다보니 안에 분쇄하면서 발생하는 커피 기름에 떡진 커피 가루와 틈에 껴있던 커피콩들이 꽤 많았다. 부품 하나씩 닦아주고 나무 상자 안도 청소한 후, 분해 역순으로 조립하면 끝. 심지어 몇달 전쯤 갈았었던 특이한 모양의 커피콩도 나왔다... 이것도 종종 분해해서 청소를 해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025. 3. 23.
2025년 2월 사내 건강 챌린지 달성 상품 2025년 사내 건강 챌린지가 끝나고 목표 달성한 사람들에게 상품 주는 상품이 도착하였다. 매년 늘 같은 챌린지인데, 하루에 식사를 얼마나 그 맛을 음미하면서 먹는지, 얼마나 만족스럽게 먹는지 등등의 매일 답해야 하는 간단한 체크와 매일 먹어야 하는 과일과 채소 그리고 활동운동량을 달성하면 되는 간단한 챌린지이다. 건강 챌린지이다보니 상품도 먹는 것과 관련이 있는데, 이번에는 보온병이 왔다. 입사 후 받은 보온병만 벌써 3개. 그래도 디자인은 늘 달라서 좋다. 2025. 3. 21.
애플워치5 44mm 유리교체 아기가 애플워치를 만지작 거리다가 바닥에 던지면서 워치의 유리와 완전히 깨졌었다. 굳이 유리를 바꿀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이렇게 깨져버린 유리로 인해 고유한 워치가 되어버린 것도 있고, 이런 것들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 말할 수 있는 얘기꺼리가 될 것 같아서 바꾸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깨진 유리 조각이 조금씩 떨이지는데다가, 금이 간 부분에 손을 다칠 것 같아서 주말에 사설 수리점에 가서 유리를 교체하기로 하였다.아쉽게도 유리가 깨진 사진을 찍어놓지는 않았는데, 자끔 아이패드나 아이폰 배터리 교체 혹은 강화유리 교체를 위해 가던 사설 수리점에서는 애플워치는 고치지 않는다고 하여 다른 곳에 가보았다. 워치만 따로 수리하는 곳이 있어서 가보니 30~40분정도 기다리면 된다고 하였다. 가격은 200위안.. 2025. 2. 26.
일요일 자전거 라이딩, 67km 지난번 자전거 체인과 기어부분은 셀프세차장의 고압수로 세척한 후, 처음타는 자전거 라이딩이었다. 거리는 그렇게 길지 않은 67km인데, 확실히 자전거가 훨씬 힘들이지 않고 나가서 중간에 쉬지 않고 쭉 달렸다. 게다가 육아를 해야 하기 때문에 예전처럼 그렇게 오랜시간동안 자전거를 타기도 힘들다.  날씨가 봄처럼 따뜻해지는가 싶더니 다시 기온이 싸늘하게 떨어져서 초반에는 약간 으스스하였지만, 좀 달리다보면 춥지않고 땀도 나지 않아 오히려 자전거 타기에는 더 좋은 날씨인 듯 하다. 요즘에는 자전거를 잘 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자전거 라이딩의 성지가 되어버린 곳에 오면, 왠지 자전거를 제일 못타는 사람으로 보인다..뭐 자전거를 잘 타는 것도 아니긴 하지만... 2025. 2. 24.
클릿슈즈 클릿 교체 1년 반정도 신었던 클릿슈즈가 언제가부터 패달에 잘 걸리지 않고 빠져서 클릿을 교체하였다. 클릿은 소모품이라 플라스틱 부분이 닳아 없어지거나 깨지면 교체해야 한다고 들어서 타오바오(淘宝)에서 19위안(3,800원)에 클릿을 구매하였다. 왼쪽이 완전히 닳아서 망가진 클릿... 심지어 오른쪽 신발에는 나사도 하나 빠져있었는데 몰랐다. 오른쪽 사진은 오래된 클릿을 분리 후 새로운 클릿을 장착한 사진. 처음에 클릿을 설치할 때는 클릿의 각도를 맞추려도 인터넷에서 팁같은 것을 찾아보고 그랬는데, 클릿슈즈를 신고 타다보니 그렇게 신중하게 맞춰서 장착하는 것보단 적당히 맞춰놓고 신어서 자전거를 타본 후 다시 다리에 편한 각도와 위치에 조절하는게 낫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대충 예전과 비슷하게 장착해.. 2025.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