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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자전거 라이딩, 57km 지난번 자전거 라이딩시 너무 뜨거웠던 날씨 때문에, 여름에 해가 쨍쨍 떴을 때 자전거를 타는 것이 망설여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일찍 귀가한 오늘, 첫 평일 오후 및 저녁 라이딩을 하였다. 도로 사정이 그렇게 좋지 않고 낮에도 위협운전을 하는 차들이 있기 때문에 날이 어두워지는 저녁에는 도로에서 타는 것을 피하기 위해 근처에 있는 통사공원만 3바퀴 돌고 귀가하였다. 총거리는 57km. 거리가 짧기도 하거니와 날이 그렇게 덥지 않다보니 오전에 타는 라이딩보다 조금 더 쾌적한 것 같다. 2024. 7. 1.
토요일 자전거 라이딩, 125km 한국의 장마처럼 매일 비가 오던 날이 잠시 끝나고 다시 해가 나오는 날이 되어서 1달넘게 타지 못했던 자전거를 다시 타러 나섰다. 오래간만에 재개한 라이딩이라 조금 멀리 타서 125km를 탔다. 동관 집에서 심천에 있는 습지공원에 갔던 것인데, 정작 공원에는 자전거 출입이 안되어 들어가서 보지도 못하고 돌아와야 했다.  비가 계속 오던 날들이었던터라 동관의 여름이 얼마나 덥고 태양이 뜨거운지 까먹었던 것일까, 새삼 다시 느낀 동관의 여름 날씨에 체력이 바닥까지 떨어진 상태로 집에 겨우 돌아올 수 있었다. 2024. 6. 25.
아우디 Q2L 배터리 방전 및 교환 신차로 구매한지 이제 2년 10개월정도 되어 아직 3년이 조금 안된 아우디 Q2L이 갑자기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 퇴근할 때 타고 와서 주차한 후 2시간정도 뒤에 다시 장을 보기 위해 시동을 걸어보니 시동이 걸리지 않은 것이다. 계기판에는 배터리 이상 및 다른 경고들과 경고등까지 모두 들어왔다.  증상으로 봐서는 배터리 방전인 듯 하였다. 1~2달전부터 오토스탑 기능이 예전보다 잘 안된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예전에는 어느정도 운행 후 신호대기 시 시동이 자동으로 꺼저야 정상이었는데, 시동이 잘 꺼지지 않거나 꺼졌어도 신호가 채 바뀌기도 전에 다시 시동을 자동으로 다시 거는 것이었다. 배터리 용량이 많이 떨어진 듯 한데라는 느낌이었다.  그저께 오전에 차에 시동을 걸때, 뭔가 약간 시동이 잘 안걸리는 듯 .. 2024. 6. 10.
강아지 비옷 속 강아지 보통 비가 하루종일 오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그래도 낮부터 밤늦게까지 계속 비가 올 때면 YY도 비옷 혹은 우의를 입고 외출을 한다. 비옷을 입는 것을 싫어하지만, 비가 올 때는 나가는 것도 싫어하기 때문에 비옷을 입고 볼일을 보러 나간다.   산책 겸, 간단한 장을 보러 집 주변에 있는 작은 마트 장을 보는 동안 기다리는 YY 2024. 5. 22.
일요일 자전거 라이딩, 61km 비는 오지 않고 습도가 굉장히 높아져서 땀이 많이 나는 주말 자전거 라이딩이었다. 중간에 실수로 기록을 멈춰버려서 2~3km정도가 기록되지 않았다. 동관의 통사생태공원에는 정말 많은 자전거 라이더들이 오는데, 대부분 너무 잘탄다. 4~5명으로 이뤄진 젊은 그룹이 있어서 같이 뒤에 따라가면서 10km정도를 같이 달려봤는데, 너무 힘들다. 심박수가 180~190bpm이 나올 정도로 미천한 실력으로는 너무 무리하는 오버페이스였다. 그들의 평속은 대략 시속 30~35km정도 나오는 듯.  통사에는 이제 일요일만 되면 거의 100~200명되는 자전거 라이더들이 모이는 동관/심천의 자전거 라이딩 성지가 되어가는 듯 하다. 2024. 5. 13.
주말 자전거 라이딩, 87km 일요일 혼자서 타는 자전거 라이딩. 루오푸산(罗浮山, 나부산) 안에 어딘가를 찍었더니 산에 타는 코스가 나와서 올라가다가 중간에 포기하고 돌아왔다.   중간에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비를 피하며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는 중. 비온 뒤 라이딩은 자전거에 흙탕물을 너무 많이 튀게 만들어, 집앞 셀프세차장에서 고압수로 씻어주고 귀가하였다. 2024. 5. 12.
일요일 자전거 라이딩, 67km 6개월만에 라이딩에 복귀한 전회사 동료와의 자전거 라이딩을 하였다. 라이딩 거리는 67km로 최근에 점점 다시 올라가는 체력에 비해서는 약간 짧고, 속도도 좀 느렸지만, 오래간만에 같이 다시 라이딩을 하게 되어서 즐겁게 탈 수 있었다. 몇주전에 어마어마한 인파에 비하면 굉장히 많이 줄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통사생태공원은 동관에서 최고의 자전거 라이딩 코스로 자리매김한 듯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즐기고 있었다. 2024. 4. 16.
사내 챌린지 상품 - 애플 캔버스 가방 올해 초에도 작년과 비슷한 사내 챌린지가 있어 참가하였다. 챌린지 내용은 Eat Well Challange인데, 매일 그날의 식사에 대한 평가를 스스로 하는 것이다. 만족감과 포만감 등의 기분을 선택하고, 그날의 식사에 과일과 야채가 얼마나 포함되었는지등을 넣으면 된다. 또한 매일 소비해야 하는 에너지 목표량을 이루었는지는 애플 워치를 통해서 자동으로 전송되는 방식이다. 목표는 금/은/동메달 세단계 중 자기한테 맞게 정하면 된다. 이런 챌린지는 타인과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닌 자기 자신의 생활방식 개선을 위한 것이라 부담없이 편한 마음으로 진행하면 되기 때문에 매우 편하다. 챌린지 시간은 1달정도인데, 자신이 정한 목표에 도달하면 상품을 보내준다. 이번에 받은 상품은 애플로고가 있는 100% 재활용면 캔버.. 2024. 4. 6.
오래된 구형 아이패드3 모니터로 개조하기 아버지가 쓰시던 오래된 아이패드3를 작년에 새롭게 바꿔드리고 그 아이패드 가져왔는데, 이미 아이패드가 있어서 딱히 용도가 마땅치 않았다. 아이패드를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 app은 아이패드3의 OS는 호환이 되지 않는데다가, 된다고 하여도 너무 느려서 사용이 가능할 것 같지 않았다. 아이패드(iPad)를 모니터로 사용하기, Duet display아이패드를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프로그램 중 Duet display가 있다. 몇년전에 HTPC용 모니터로 사용하려고 프로그램을 구입한 후, 한동안 안쓰고 있다가 최근에 다시 쓰고 있는 앱이다. rootahn-it.tistory.com시계로 쓰고 있는 아이패드4처럼 탁상시계용으로 써볼까 했는데, 아이패드3가 원래 그런 것인지 충전속도가 방전속도를 따라가.. 2024. 4. 5.
공휴일 자전거 라이딩, 67km 중국의 청명절(清明节, 칭밍제) 휴일이라 오래간만에 주중에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 이번에 로드바이크를 처음 구매해서 자전거 소모임에 참여한 분과 함께 둘이서 통사생태공원에서 2바퀴는 둘이서 천천히, 1바퀴는 혼자서 돌았다. 아직 새로 구매한 자전거의 튜닝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인데다가 처음 타보는 로드자전거라 적응이 필요해서 천천히 돌아야 했다. 구동계가 전동식이었다. 처음보는 전동식 구동계. 2024. 4. 4.
자전거 변속기 쉬프터 스스로 교체하기 자전거가 오래되기도 했지만, 제작년과 작년에 몇번 넘어지면서 오른쪽 쉬프터가 약간 깨진 후 변속이 잘 안되는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특히 언덕을 올라가기 위해 변속기어를 올려야 할 때 뭔가 걸리는 것처럼 올라가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는데, 이게 시간이 지날수록 요령이 생길 뿐이지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었다. 그러다가 이참에 변속기 쉬프터를 교체해 봐야겠다고 생각했고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가격이 꽤 비싸서 한참을 망설인 끝에 저렴한 브랜드로 교체하기로 하였다. 동급의 시마노(Shimano) 변속 쉬프터를 구매하면 대략 8만원정도인데, 저렴한 브랜드는 4만원도 되지 않았다. 쉬프터를 교체하기 위해 드롭바 테잎을 제거해야 한다. 드롭바 테잎도 변경한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것도 결국은 추가.. 2024. 3. 25.
일요일 자전거 라이딩, 63km 자전거 변속기 쉬프터 변경 후 첫 라이딩이었다. 쉬프터를 바꿔보는 것도 이것을 스스로 바꿔본 것도 처음이라 약간 불안했는데, 변경 후 생각보다 훨씬 만족도가 높았다. 기존에 변속기어가 잘 바뀌지 않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것도 해결된 것과 더불어 변속도 오히려 더 쉬워지고 심지어 이번에 변경한 변속 쉬프터가 약간 더 가벼워서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최근에 50~60km정도의 약간 짧은 거리를 다시 타면서 오는 동관의 통사생태공원. 습하고 기온이 높은 여름날씨가 슬슬 시작되면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약간 줄어들었다. 오늘도 최근에 같이 많이 라이딩을 하는 전회사 직장동료와 라이딩. 새롭게 같이 라이딩에 참여한 멤버가 있는데, 로드 자전거는 처음인데다 자전거를 빌려타고 와서 정비가 잘 안된 상태에.. 2024. 3. 24.
주말 자전거 라이딩, 61km 3주만에 다시 타는 자전거 라이딩. 아직 예전처럼 다시 탈 수 없을 것 같아서 근처에 있는 통사생태공원에서 3바퀴만 돌고 돌아왔다. 겨울이 완전히 가고 따뜻한 날이 시작되자, 이제까지 봤던 자전거 최대 인파가 모여들었다. 통사를 도는 동안 대략 200대 정도는 본 듯. 다들 나이도 젊고 평소에도 자전거를 많이 타는지 따라갈 수 없는 속도로 쌩쌩 달리는 사람들. 남녀 가리지 않고 다들 너무 빨라서 옆에서 타기 민망하였다. 2024. 3. 17.
구형 맥북 프로 A1708 배터리 교체하기 3년전에 교체했었던 맥북프로 A1708 배터리가 다시 망가져버렸다. 맥북을 몇달동안 쓰지도 않다보니 리튬배터리 특성상 완전방전되었다가 배터리셀이 망가진 것처럼 보였다. 어차피 1년에 몇일쓰지도 않는 맥북인지라 배터리는 고치지 말고 그냥 데스크탑처럼 쓸까 생각해 보았지만, 배터리 문제 때문으로 맥북이 너무 느리게 동작해서 배터리를 교체하기로 하였다. 구형 맥북 프로 (A1708) 배터리 자가 교체 와이프가 사용하는 구형 맥북 프로 (A1708)의 SSD를 교체하기 전에 배터리도 교체했었다. 몇달동안 쓰지도 않고 충전도 안한 상태로 방치했다가 어느날 켜보니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되어서 충전케 rootahn-it.tistory.com 화면에는 배터리에 문제가 있다고 표시되며 배터리가 인식이 되지 않았다. 지난번.. 2024. 3. 1.
중국 초저가 소형 세탁기 중국 타오바오(淘宝) 인터넷 쇼핑몰에서 초전가 소형 세탁기를 구매하였다. 아기옷을 손세탁하기 번거로워서 구매한 것인데, 정말 말도 안되게 저렴해서 구매해 보았다. 가격은 배송비 포함 138위안으로 한국돈으로 2만5천원이다. 한국에서 저녁에 배달로 시켜먹는 치킨 비용밖에 안되는 듯한데 이 가격으로 세탁기를 만들 수 있다니... 제품은 굉장히 단순하다. 일반 통돌이 세탁기의 초간단 버전이다. 세탁기 뒤쪽 위에는 물을 제공하는 관이 있고 뒤쪽 아래에는 배수관이 있다. 하지만 이 흡수관과 배수관에는 밸브가 따로 설치되어 있지 않아서, 물을 넣을 때는 수도를 열어줘서 넣어야 하고 세탁기에서 물을 뺄 때는 세워져 있는 배수관을 눕히면 물이 빠지는 방식이다. 기능은 세탁기능과 탈수 기능 두개 밖에 없다. 세탁기능은 .. 2024.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