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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라이딩25

일요일 자전거 라이딩, 61km 비는 오지 않고 습도가 굉장히 높아져서 땀이 많이 나는 주말 자전거 라이딩이었다. 중간에 실수로 기록을 멈춰버려서 2~3km정도가 기록되지 않았다. 동관의 통사생태공원에는 정말 많은 자전거 라이더들이 오는데, 대부분 너무 잘탄다. 4~5명으로 이뤄진 젊은 그룹이 있어서 같이 뒤에 따라가면서 10km정도를 같이 달려봤는데, 너무 힘들다. 심박수가 180~190bpm이 나올 정도로 미천한 실력으로는 너무 무리하는 오버페이스였다. 그들의 평속은 대략 시속 30~35km정도 나오는 듯.  통사에는 이제 일요일만 되면 거의 100~200명되는 자전거 라이더들이 모이는 동관/심천의 자전거 라이딩 성지가 되어가는 듯 하다. 2024. 5. 13.
주말 자전거 라이딩, 87km 일요일 혼자서 타는 자전거 라이딩. 루오푸산(罗浮山, 나부산) 안에 어딘가를 찍었더니 산에 타는 코스가 나와서 올라가다가 중간에 포기하고 돌아왔다.   중간에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비를 피하며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는 중. 비온 뒤 라이딩은 자전거에 흙탕물을 너무 많이 튀게 만들어, 집앞 셀프세차장에서 고압수로 씻어주고 귀가하였다. 2024. 5. 12.
일요일 자전거 라이딩, 67km 6개월만에 라이딩에 복귀한 전회사 동료와의 자전거 라이딩을 하였다. 라이딩 거리는 67km로 최근에 점점 다시 올라가는 체력에 비해서는 약간 짧고, 속도도 좀 느렸지만, 오래간만에 같이 다시 라이딩을 하게 되어서 즐겁게 탈 수 있었다. 몇주전에 어마어마한 인파에 비하면 굉장히 많이 줄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통사생태공원은 동관에서 최고의 자전거 라이딩 코스로 자리매김한 듯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즐기고 있었다. 2024. 4. 16.
일요일 자전거 라이딩, 63km 자전거 변속기 쉬프터 변경 후 첫 라이딩이었다. 쉬프터를 바꿔보는 것도 이것을 스스로 바꿔본 것도 처음이라 약간 불안했는데, 변경 후 생각보다 훨씬 만족도가 높았다. 기존에 변속기어가 잘 바뀌지 않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것도 해결된 것과 더불어 변속도 오히려 더 쉬워지고 심지어 이번에 변경한 변속 쉬프터가 약간 더 가벼워서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최근에 50~60km정도의 약간 짧은 거리를 다시 타면서 오는 동관의 통사생태공원. 습하고 기온이 높은 여름날씨가 슬슬 시작되면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약간 줄어들었다. 오늘도 최근에 같이 많이 라이딩을 하는 전회사 직장동료와 라이딩. 새롭게 같이 라이딩에 참여한 멤버가 있는데, 로드 자전거는 처음인데다 자전거를 빌려타고 와서 정비가 잘 안된 상태에.. 2024. 3. 24.
주말 자전거 라이딩, 61km 3주만에 다시 타는 자전거 라이딩. 아직 예전처럼 다시 탈 수 없을 것 같아서 근처에 있는 통사생태공원에서 3바퀴만 돌고 돌아왔다. 겨울이 완전히 가고 따뜻한 날이 시작되자, 이제까지 봤던 자전거 최대 인파가 모여들었다. 통사를 도는 동안 대략 200대 정도는 본 듯. 다들 나이도 젊고 평소에도 자전거를 많이 타는지 따라갈 수 없는 속도로 쌩쌩 달리는 사람들. 남녀 가리지 않고 다들 너무 빨라서 옆에서 타기 민망하였다. 2024. 3. 17.
일요일 재활 라이딩, 50km 한달전 라이딩 후, 춘절 연휴 전주에 허리를 다치면서 자전거를 타지 못하다가 한달만에 다시 타게 되었다. 컨디션이 완전히 예전처럼 회복된 것이 아니기에 이전처럼 타지는 못 할 것 같아서, 50km만 우선 타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50km도 예전에 100km보다 더 힘들게 탄 라이딩이었다. 다시 날씨가 쌀쌀해진 것도 있지만, 허벅지 근력이 굉장히 많이 떨어졌다는 것을 느꼈다. 역시 나이들면 몸 조심을 해야 한다. 2024. 2. 25.
토요일 라이딩, 112km 한주 건너뛰고 나간 토요일 라이딩. 총 112km를 달렸다. 확실히 체력이 좋아지는 것 같기는 하다. 작년 초만 해도 7~80km를 달리면 집에 와서 굉장히 힘들었는데, 지금은 110km를 타도 허벅지는 뻐근하지만 그렇게 기진맥진하지는 않게 되었다. 오늘 목적지와 코스는 그다지 좋지 않아서, 도착한 곳도 별로고 길도 트럭이 빠르게 질주하는 갓길도 인도도 없는 2차선 도로가 수km 끼어 있었다. 중국에서 탄 자전거 길에서 가장 위험했던 길인 듯. 다음부터는 이쪽 길은 피해야겠다. 굉장히 오래된 마을 같았다. 집들도 너무 오래되어서 쓰러진 곳도 많고 거의 대부분은 빈집이었다. 2024. 1. 21.
2024년 첫번째 자전거 라이딩, 107km 원래 일요일에 같이 자전거를 타던 사람들이 2달이상 나오지 않아서 혼자 타는 경우가 많다보니, 아예 토요일에 혼자타게 되었다. 총 거리는 107km. 목표는 작년 초에 등산하러 갔었던 중국 영남의 명산 중 하나인 후이저우(惠州, 혜주) 의 루오푸산(罗浮山, 나부산) 입구. 중국 광동성(广东省) 혜주(惠州, 후이저우) - 나부산(罗浮山, 루오푸샨)중국 광동성(广东省) 후이저우(惠州, 혜주)에 위치한 루오푸산(罗浮山, 나부산)은 딩후샨(鼎湖山, 정호산), 딴샤샨(丹霞山, 단하산), 씨치아오샨(西樵山, 서초산)과 함께 중국 링난(岭南, 영남) 지rootahn.tistory.com 도착해서 보니 약간 거리가 짧은 것 같아서 8km 정도를 더 갔다. 지도상으로는 로우푸산을 둘러싸고 가는 길에 사찰이 있다고 해서 .. 2024. 1. 6.
일요일 자전거 라이딩, 93km 일요일 자전거 라이딩. 일반 페달에서 클릿페달로 변경하고 첫 라이딩이었다. 클릿페달을 사용하면 대퇴근 근육의 피로도와 전체적인 몸의 피로도가 확실히 줄어드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아니면 날씨가 좋아져서 그런 것일수도... 2023. 10. 22.
일요일 자전거 라이딩, 101km 거 10월 15일 일요일 자전거 라이딩. 여전히 100km를 달리면 매우 힘들다. 2023. 10. 15.
중국 국경절 연휴 두번째 자전거 라이딩, 70km 올해 국경절 연휴동안의 두번째 라이딩. 해가 별로 없어서 타는 듯한 뜨거움은 없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덥다. 원래 계획은 통사공원을 7바퀴 돌고 돌아오려고 했으나, 4바퀴 돌고나니 별로 재미가 없어서 귀가. 2023. 10. 4.
일요일 자전거 라이딩, 86km 중국의 최대 명절 중 하나이며 긴 연휴인 중추절과 국경절이 오기전 오래간만에 자전거 라이딩을 나갔다. 날이 덥다보니 나오는 사람들이 없어서 이번에도 혼자서 라이딩. 광저우의 동남부 지역에 갔다왔는데, 총 시간은 5시간 20분, 중간에 휴식시간과 신호대기로 기다리는 시간을 제외하면 4시간정도 탔다. 목적지에 도착했지만, 자전거는 출입이 안되어 조금 쉬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였다. 7km정도 떨어진 곳에 괜찮아 보이는 곳이 있어 왔는데, 이곳도 역시 자전거 출입이 불가하였다. 포기 후 귀가. 2023. 9. 24.
일요일 자전거 라이딩, 58km 태풍이 지나가고 예보에 비 소식도 없어서 이번 일요일에는 자전거 라이딩을 나갔다. 하지만 같이 타는 사람들 중에는 나오겠다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 탔는데, 오래타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어서 근처 통사공원을 몇바퀴 돌고 돌아오기로 하였다. 오래간만에 비가 없는 주말이라서 그런지 공원에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다시한번 느끼는 것이지만, 자전거를 잘타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아마추어이긴 하지만 그렇게 느리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오늘 타보니 내가 정말 느리게 타고 있다라는 것을 새삼 실감하게 되었다. 뜨거운 해가 뜨기 시작하면서 너무 더워지기 시작해 60km도 다 채우지 못하고 복귀. 한국 사람들도 운전을 급하게 하지만, 중국에서는 조금만 느리게 가거나 막히면 약간 사람들이 미치는게 아닌가 싶.. 2023. 9. 3.
보슬비가 내렸던 일요일 라이딩과 꽈당 낙차사고, 92km 지난 주말에도 비 때문에 자전거를 타지 못했는데 이번주에도 비가 계속 와서 또 못타나 싶었다. 아침에 보니 밤 사이 이슬처럼 비가 내렸는지 노면이 젖어있었고 안개는 꽤 껴 있었지만 비가 오지 않아서 자전거 라이딩을 나가기로 하였다. 노면이 꽤 젖어있다보니 굉장히 느리게 타서 라이딩 시간이 평소보다 1~2시간 더 늘어나 버렸다. 그래도 강변 자전거 도로를 대부분 이용해서 차에 대한 위험은 많이 줄었지만 동관의 자전거 도로는 아직 개선할 것이 너무 많다. 목적지는 샤공샨선린공위엔(虾公山森林公园, 하공산삼림공원)이라는 곳인데, 최근에 새로 생긴 공원같았다. 아쉽게도 자전거 진입이 안되어서 공원 입구에서 잠시 쉬다가 다시 복귀. 돌아오는 길에 노면이 굉장히 미끄러운 도로에서 결국 미끄러지면서 넘어졌다. 다행히 .. 2023. 5. 14.
자전거 라이딩 뺑소니 사고 지난주 자전거 라이딩 중 같이 라이딩을 하던 동료를 차가 옆에서 밀어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가 많은 도로라 위험하다고 느끼기는 했는데, 같이 타던 동료를 옆에서 차가 밀어버리고 도망갔던 것이다. 다행히 큰 충격은 아니고 자전거를 차가 옆에서 밀고 가면서 낙차 사고가 발생하여 찰과상에 그치기는 했지만, 꽤 아찔한 사고였다. 매우 천천히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경찰에 신고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중국은 도로에 감시카메라가 매우 많아서 꼭 잡아서 합의를 하든 처벌을 하든 했으면 한다. 2023.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