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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뭉실 취미생활/DIY 취미37

휴대용 외장배터리 배터리셀 교체 수리 실패기 1년전쯤 발코니 무드등을 위해서 구매하여 태양전지판으로 자동 충전을 하게 해 놓았던 외장배터리 중 하나가 배터리셀이 부풀면서 용량도 급격히 줄고 충전도 잘 되지 않아 배터리셀을 교체해 보기로 하였다. 발코니에는 총 세개의 이런 외장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 중 이 배터리만 이렇게 문제가 되었다. 아마도 이 배터리만 태양을 직접받고 한낮에는 뜨거워질대로 뜨거워지는 금속난간에 묶어놓아서 수명이 급속도로 줄어든게 아닌가 싶다. 태양전지로 베란다 무드등 만들기 DIY 한국에서는 태양전지판을 베란다에 설치해서 이것을 다시 한전에 파는 방식으로 가정용 소형태양전지들이 설치되지만 중국에서는 아직 이렇게 다시 전력을 파는 방식이 없다. 그래서 자신의 rootahn-it.tistory.com 배터리셀이 부풀면서 케이.. 2023. 8. 20.
미닫이문 문손잡이 수리하기 얼마 전 베란다 미닫이문의 손잡이가 망가져서 수리하기로 하였다. 빼서보니 안에 걸쇠와 연결되는 부분이 깨져서 문손잡이를 교체하기로 하였다. 길이를 너비를 재서 타오바오에서 비슷한 치수의 문손잡이를 13위안에 구매하였다. (한국돈으로는 2300원정도) 제품을 받아서 걸쇠와 손잡이를 조립하고, 반대편쪽에 걸쇠가 끼워지는 것도 새로 교체한다. 10분이면 끝나는 작업. 확실히 전동 드라이버가 편하고 빠르다. 2023. 7. 18.
오래된 아이패드 시계로 사용하기 아이패드 3(iPad3)은 라이트닝이 적용되지 않은 마지막 세대의 아이패드로 뭔가를 하기에는 너무 오래되고 느려서 결국 시계 대용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타오바오에서 아이패드용 액자도 따로 판매하기는 하는데 책상에 놓기에는 좀 번잡해 보일 것 같아서 거치대 같은 것을 사서 책상 위 선반 아래에 고정을 시켰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케이블이 주렁주렁 달려 있게 되어서 좀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는데, 따로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다. 애플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시계를 원형 아날로그 시계인데, 옆으로 뉘으면 생각보다 시계가 작아 보이고, 세워도 뭔가 허전한 느낌이다. 여러가지 시계 어플을 받아서 테스트 해 본 결과 FlipClock이라는 어플이 가장 괜찮은 듯 하다. 밝기 조절도 쉽게 할 수 있고, 숫자의 색깔도 .. 2023. 6. 5.
콘센트 교체하기 얼마전 베란다에 있는 세탁기, 건조기 등이 모두 꺼져서 확인해 보니 이들과 연결해 놨던 콘센트가 녹아서 타버린 것이었다. 멀티탭이 망가지는 경우는 봤어도 이렇게 콘센트가 타버리는 경우는 처음이었는데, 뜯어서 보니 배선쪽은 문제가 없는 것 같아서 콘센트하고 멀티탭만 사서 교체하기로 하였다. 콘센트는 외부틀을 떼어낸 후, 볼트 두개만 풀면 바로 해체할 수 있다. 현재 연결되어 있는 극성을 잘 확인하고 두꺼비집에서 집에 들어오는 전기를 모두 차단한 후, 새로운 콘센트에 연결하면 된다. 노락색/초록색은 접지선이며 콘센트에도 접지표시가 되어 있다. 붉은색 선은 L, 검정색은 N에 맞춰서 연결하면 된다. 타오바오에서 10위안(1,800원)에 구매한 콘센트. 전기를 모두 차단하고 작업해야 해서, 전기선들을 연결한 사.. 2023. 6. 2.
Beats solo3 wireless 이어패드 교체하기 Beats solo3 wireless 헤드폰의 이어패드가 망가져서 패드만 사서 교체하였다. 구매할 때 있었던 이어패드는 2~3년전쯤에 도 패드가 삭어서인지 자꾸 부스러지면서 가루가 되서 교체했었다. 그때도 타오바오에서 패드만 사서 교체했었는데, 너무 저렴한 것을 사서 그런 것인지 이음새가 갈라지면서 패드 안에 스폰지가 노출되기 시작하고 겉부분도 삭아서 떨어지기 시작해서 이번에 다시 교체하였다. 이번에는 지난번보다 조금 더 비싼 68위안짜리인데, 이어패드 치고는 너무 비싼 것이 아닌가 싶다. 지난번에 교체했을 때 같이 샀던 것인데, 2년이상 지난 지금 포장을 뜯는다. 패드와 플라스틱 주걱, 그리고 접착제로 이루어져 구성되어 있다. 접착제는 너무 오래되어서 다 굳어버려서 못 쓰게 되어서, 패드에 붙어있는 양.. 2023. 4. 29.
로드자전거 드롭바/핸들바 바테이프(bar tape) 교체하기 2년정도 전에 교체했던 드롭바의 바테이프가 너무 헐어서 새것으로 교체하기로 하였다. 자전거 상점에 가서 교체해도 되긴 하지만, 그렇기에는 공임비와 더불어 더 고가의 바테이프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타오바오에서 45위안(8,500원정도)짜리 자이언트 바테이프를 구매하여 스스로 교체하기로 하였다. 지난번에 직접 교체할 때는, 이름모를 브랜드를 사용하였더니 2년만에 너무 빨리 헐어서 이번에는 자이언트 제품으로 교체하였다. 자이언트 바테이프. 기존 바테이프 벗겨내기 먼저 한쪽을 벗겨내고 새로운 바테이프로 교체해 보았다. 완전 헐어서 벗겨진 오른쪽과 새것의 왼쪽. 오른쪽도 교체하였다. 다음 주말에 탈때는 조금 더 깔끔한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었다. 2023. 4. 10.
레노버 (Lenovo) V570 키보드 교체 이미 10년넘게 사용한 레노버 V570의 키보드가 언제부터인가 한두개씩 작동을 안하기 시작했다. 유선 키보드를 따로 쓰고 있어서 노트북에 있는 키보드를 사용할 일이 없다보니 몰랐는데, 잠시 노트북 키보드를 사용할 일이 생겨서 쓰다보니 몇개의 키가 작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어 키보드만 교체하기로 하였다. 중국 타오바오에서 가장 저렴한 V570 노트북용 키보드를 26위안, 대략 5000원정도에 구매하였다. V570은 키보드 교체가 쉽기 때문에 10분정도면 교체할 수 있다. V570의 키보드를 교체하기 위해서 우선 배터리 제거 후, 노트북 하부에 부품을 볼 수 있는 하판을 제거하고, 숨어있는 키보드 나사 하나와 외부에 나와 있는 키보드 제거용 나사 두개를 제거하면 키보드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키보.. 2022. 10. 31.
자동차 타이어압 경고등 일전에 타이어압 모니터 장비에서 경고등이 울리더니 지난 주말에 운전을 해서 다른 지역에 갔다오는 중 자동차 계기판에서도 타이어압 경고등이 켜지면서 타이업을 확인하라는 경고문이 표시되었다. 당시 타이어압 모니터에는 4바퀴 모두 32~33psi가 떠 있었는데, 이정도면 사실 정상범위가 아닌가 싶기는 했다. 뭐 어쨌든 타이어압을 확인하고 공기주입이 필요하다고 하니, 우선 집으로 돌아와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예전에 샀던 자동차 내부 세차용 진공청소기의 공기압 주입 기능을 이용해 보기로 하였다. 앞부분은 진공청소기이고 뒤로는 공기 펌프이다. 타이어압 모니터를 빼낸 후, 자전거 공기압 넣는 것처럼 넣으면 된다. 아무래도 이 타이어압 모니터장비 때문에 공기가 약간씩 세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장비상으로는 35ps.. 2022. 9. 17.
간단하게 차량용 방향제 만들기 마트에서 레몬향이 나는 차량용 방향제를 사서 쓰다가 한번 직접 만들어 보기로 하였다. 집에서 내려먹고 남은 커피찌꺼기를 잘 말린 후, 플라스틱 생수병을 반으로 잘라서 그 안에 넣었다. 생수병의 양쪽끝에 구멍을 내서 노끈을 달아서 자동차의 어딘가에 매달아 놀 수 있게 했다. 와이프가 산 화장품 박스 안에 들어있는 포장지 및 충격방지제의 틈이 너무 촘촘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크지도 않아서 방향제의 뚜겅으로 쓰기에 알맞는 것 같다. 고무줄로 뚜껑이 벗겨지지 않게끔 묶으면 방향제 완성. 보기에 너무 허접해 보여서 포터블용 프린터로 뽑은 사진 두 장을 같이 매달아 주었다. 그래도 허접한 것은 어쩔 수 없지만...차안에 풍기는 커피향은 만족스럽다. 2022. 9. 5.
자전거 타이어와 튜브교체하기 햇수로는 7년넘게 탄 자전거이나 실제로 운행거리는 6,000km정도 밖에 안될터이지만, 그동안 자전거 타이어를 한번도 교체한 적이 없었다. 작년부터 자전거 튜브가 자주 찢어져서 타이어를 교체해야하나 싶었던 차에, 강아지를 가방에 넣어 등에 지고 공원에 가서 놀때 자전거 타이어가 또 펑크가 나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자전거 매장인 Trek 자전거 매장에 간 적이 있었다. 그 매장에서도 타이어가 너무 낡아서 교체하는게 좋다고 하였는데 튜브를 제외한 타이어 앞뒤 모두 교체비용이 600위안, 한국돈으로는 11만원 필요하다고 해서 그냥 튜브만 교체해 달라고 했었다. 이후 또 튜브가 찢어져서 다시 튜브를 한번 더 교체 후 한동안 잘 탔었는데, 지난주에 자전거 사고로 타이어가 완전히 찢어져 버렸다. 이미 타이어의 마모.. 2022. 4. 24.
UV 살균 소형 청소기, UV 램프 교체하기 일전에 사서 사용하던 UV 살균 소형 청소기가 언제가부터 UV 램프가 켜지지 않고 있는 것을 알게 되어 UV 램프를 교체하기로 하였다. 청소기의 밑면에 15cm짜리 수은 UV램프가 장착되어 있다. 원래 그런지 모르겠지만, 처음에는 투명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양끝에 도금이 되는 것처럼 변해 있었다. 저가 UV 살균 소형 진공청소기 사용후기 쇼파는 커버를 벗겨서 세탁하면 되지만, 침대는 제대로 된 청소를 하기 힘들어서 타오바에서 소형 진공청소기를 구매하려고 보던 중, 강아지를 집에서 키우게 되면서 강아지 털도 굉장히 많이 rootahn-it.tistory.com 새로 구매한 램프와 비교하면 그 차이가 더욱 선명하다. UV 램프는 상당히 표준화되어 있어서 인터넷에서 5,000원이면 쉽게 구할 수 있다. 램.. 2022. 4. 18.
자전거 브레이크 패드 교환하기 지난주에 자전거를 탈 때 보니, 브레이크 패드가 많이 닳아 있어서 구매하기로 하였다. 생애 처음으로 구매한 로드바이크인 자이언트 OCR 3300은 2014년도에 구매해서 아직까지 잘 타고 있는데, 중간에 몇년은 거의 타지를 않았기에 구매 후 지금까지 대략 6,000킬로미터정도 밖에 타지 않았을 듯 하다. 브레이크패드 교체는 그냥 나사만 풀고 패드만 교체하여 위치조절과 브레이크선의 텐션만 맞추면 될 것 같아 타오바오에서 자이언트 브레이크 패드를 검색해서 구매하였다. 구매 후 처음 교체하는 것이라 앞뒤 2개씩 총 4개를 구매하였다. 가격은 총 24위안으로 한국돈으로 하면 4,500원 정도이다. 작년에 한참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할 때, 자전거를 실외에 세워두워서 비와 햇볕을 많이 받아 여기저기 많이 삭았는.. 2022. 3. 19.
노트북 남은 부품으로 HTPC 만들기 원래는 오래된 노트북들을 업그레이드하고서 남은 부품을 어디에 쓸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시작한 것이었는데, 조립하면서 새로 구매하게 된 부품들이 꽤 많아졌다. 중고 노트북 메인보드를 구매해서 HTPC를 만들까도 생각해 보았는데, 이건 생각보다 조금 더 귀찮은 점들이 많아서 더 찾다보니, 노트북용 CPU를 사용하는 ITX 메인보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선 혹시 모르니 중고로 140위안(26,000원)짜리를 구매하였다 . MSATA, Mini-PCIE port가 있고, RAM 슬롯은 하나밖에 없다. HM65 메인보드이기 때문에 인텔 i시리즈 CPU의 2세대인 샌디브릿지를 사용할 수 있다. 램과 CPU는 서랍안에서 굴러다니던 i7-2670QM와 DDR3 4GB가 있어 이것들을 사용하였다. SSD와 Wi.. 2022. 1. 19.
오래된 구형 아이패드(iPad)를 보조 모니터로 사용하기 집에 오랫동안 쓰지 않던 아이패드 4세대 제품이 있는데, 어느날 보니 터치패드가 거의 작동하질 않아서 고민하다가 사설업체에서 4만원정도에 앞유리를 교체하였다. 사설 업체가 있는 곳이 답답한 지하상가 같은 곳이다보니 이물관리가 제대로 안되서 유리와 스크린 사이에 이물감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교체하고 나서 아이패드 자체는 다시 쓸만해졌다. 하지만 너무 오래된 아이패드이다 보니 iOS도 10.3.3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업데이트가 안되고 있으며 새로운 iOS에 맞쳐서 나온 App들도 사용을 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게다가 아이패드 자체가 너무 느려져서 인터넷조차도 사용하려면 인내심이 필요한 지경이 되어 있었다. 거실 테이블에 아이패드용 거치대에 설치해서 탁상용 시계나 음악 플레이어로 사용하고, 이 테.. 2021. 12. 29.
구형 맥북 프로 (A1708) 배터리 자가 교체 와이프가 사용하는 구형 맥북 프로 (A1708)의 SSD를 교체하기 전에 배터리도 교체했었다. 몇달동안 쓰지도 않고 충전도 안한 상태로 방치했다가 어느날 켜보니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되어서 충전케이블이 없이는 사용을 전혀 할 수가 없었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니깐 이 모델의 문제가 OS upgrade후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되어 버리는 현상이라고 한다. 애플에서 배터리 교체를 받을 수 있는지 시리얼 넘버를 넣어보니 교체 대상이 아니라고 해서, 그냥 스스로 교체하기로 하였다. 역시 타오바오에서 저렴한 배터리를 구매하였는데, 애플제품들은 아무리 타오바오라고 해도 비싸다. 중국돈으로 328위안으로 한국돈으로는 6만원정도인데, 배터리가 너무 비싸다. 그래도 사설수리업체가면 더 비쌀터이고, 배터리가 없는 맥북은 별로 쓸.. 2021.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