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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2L 와이퍼 블레이드 교체하기 와이퍼 작동시, 유리에 물기가 제대로 안 없어지고 작은 수많은 물방울들이 남아 있어 오히려 시야를 방해해서 와이퍼 블레이드를 교체하였다. 와이퍼 블레이드도 소모품이라 주기적으로 교체해 줘야 한다고 하는데, 그렇게까지 교체하지는 않고 이렇게 작 안닦이거나 드드드득 소리가 나면 바꿔준다. 아우디 차량은 와이퍼를 바로 세우면 본넷에 닿아서 세워지지가 않기 때문에 와이퍼를 서비스 모드로 올려줘야 한다. 어떤 차량들은 아우디 MMI에 들어가면 와이퍼 서비스 모드라는 것이 있다고 하는데, 이 차량에는 없어서 다른 방법으로 서비스 모드로 만들어줘야 한다.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시동버튼을 눌러 차량에 전원을 넣어준 후, 다시 시동 버튼을 눌러 전원을 꺼준다. 그리고 와이퍼 레버를 아래로 당겨주고 있으면 와이퍼가 서비스.. 2023. 9. 18.
아우디 Q2L 차량 에어컨 필터 교체하기 지난번 엔진오일 교체시 이 에어컨 필터도 같이 교체하였는데 교체 후 송풍으로 하면 에어컨 바람에서 먼지냄새 같은 것이 나서 에어컨 필터만 다시 교체하기로 하였다. 지난번에 너무 저렴한 필터를 사서 그런것인지 몰라 이번에는 PM2.5 필터를 구매하였다. 한국에서는 에어컨 필터라고 불리는 Cabin air filter는 사실 교체가 매우 간단하다고 하여 인터넷에서 잠깐 찾아보니 정말 간단해 보여서 이번에 해보았다. 글러브 박스를 열면 안쪽에 뭐가 있는지 궁금하게 만드는 커버가 있다. 오른쪽, 위 그리고 아래에 3개의 걸쇠가 있는데 살짝 당겨서 걸쇠를 풀어서 커버를 제거해 준다. 이 커버를 제거하면 필터를 밀봉해주는 또다른 커버가 나오는데, 위에 세개의 걸쇠를 살짝 아래로 밀어서 풀어주면 된다. 걸쇠가 풀리면.. 2023. 9. 17.
아우디 Q2L 스마트키 배터리 교체 2주전쯤 자동차 계기판에 스마트키의 배터리가 별로 없다는 문구가 떴었다. 그러다가 오늘 아침에는 스마트키 배터리 교체하라는 알람이 뜨더니, 퇴근할 때 스마트키가 아예 동작하지 않게 되었다. 스마트키가 작동을 하지 않으니 당연히 버튼으로는 자동차 문이 열리지 않아서 스마트키 안에 있는 열쇠로 차문을 열었다. 하지만 스마트키 배터리가 없어서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것이었다. 예전에 어디선가 스마트키의 배터리가 없으면, 스마트키가 없던 시절의 자동차에 열쇠를 꽂는 자리에 열쇠를 꽂거나 아님 스마트키를 가져다대면 된다는 것을 봤던 기억이 있어 보니 열쇠 구멍은 없고 열쇠모양의 표식이 있어서 스마트키를 가져다가 대어보았다. 그러더니 전자계통이 동작하게 되었고 이때 시동버튼을 누르니 시동이 정상적으로 걸렸다. .. 2023. 9. 15.
일요일 자전거 라이딩, 58km 태풍이 지나가고 예보에 비 소식도 없어서 이번 일요일에는 자전거 라이딩을 나갔다. 하지만 같이 타는 사람들 중에는 나오겠다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 탔는데, 오래타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어서 근처 통사공원을 몇바퀴 돌고 돌아오기로 하였다. 오래간만에 비가 없는 주말이라서 그런지 공원에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다시한번 느끼는 것이지만, 자전거를 잘타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아마추어이긴 하지만 그렇게 느리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오늘 타보니 내가 정말 느리게 타고 있다라는 것을 새삼 실감하게 되었다. 뜨거운 해가 뜨기 시작하면서 너무 더워지기 시작해 60km도 다 채우지 못하고 복귀. 한국 사람들도 운전을 급하게 하지만, 중국에서는 조금만 느리게 가거나 막히면 약간 사람들이 미치는게 아닌가 싶.. 2023. 9. 3.
서울 국사봉 산책 한국으로 출장을 갔다가 이틀 휴가를 내고 서울집에서 쉬면서 시간을 보냈었다. 출장을 오면 주말에 자전거를 타지 못하고 강아지와 함께 하던 산책도 못하다보니 몸이 찌뿌등해서 아버지와 같이 집 근처에 있는 동작구 국사봉에 후다닥 다녀왔다. 서울 동작구 한쪽에 조그맣게 볼록 솟아난 국사봉은, 서울의 여느 공원이나 동산같이 서울에 빼곡하게 들어차 있는 주택가에 빙 둘러쌓여 있다. 나무가 많이 없는 서울에 있는 우거진 숲 침엽수림 밑에서 잠시 쉬면서 더위를 식히는 중. 나무 아래 그늘에서 햇볕을 피할 수는 있어도 더위는 피할 수 없다. 국사봉 정상 조선 태조때 만들어진 사자암이라는 사찰도 있다. 총 걸은 걸이는 5.6km. 생각보다 길지는 않았다. 2023. 8. 27.
일요일 자전거, 65km 한 주 거르고 다시 재개한 자전거 타기. 아침부터 부슬비가 오락가락하여 탈지말지 고민하다가 평소보다 늦게 출발하였다. 악천후에 대비해서 멀리가지 않고 근처 통샤 생태공원에서 탔는데 2바퀴를 끝낼때쯤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약간 비를 맞으면 한바퀴 더 돌고 귀가. 그래도 폭우가 아니라면 약간의 비를 맞으면서 타는게 타는 듯한 태양 밑에서 타는 것보다 낫다! 2023. 8. 25.
2023년도 3분기 애플 주식 배당 2023년도 3분기 애플 주식 배당이 나왔다고 메일이 왔다. 드디어 $100가 넘은 배당. 하지만 요즘 애플 주식은 너무 떨어지고 있어서 주식 자산이 쪼그라들고 있다. 2023. 8. 24.
주말 공원 산책 나른한 토요일 오후 동사생태공원(同沙生态公园, 통샤셩타이공위엔)에 산책을 나갔다. 한낮에 오면 너무 더울 것 같아서 그림자가 길어지는 4~5시쯤에 왔는데, 더운 여름날씨가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주차장도 한산하였다. 이 산책 코스는 최근에 새로 만들어진 듯 하였다. 통샤공원에는 작은 호수들이 굉장히 많은데, 이 호수들을 둘러쌓아서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다. 영롱하게 피어있는 연꽃 산책하는 동안 마주친 사람이 10명도 안 될 정도로 한산한 곳이었다. 더운 날씨에 신나지만 지쳐가는 YY 통샤생태 공원은 말그대로 생태공원이라서 산책길을 제외하면 나머지 부분은 그렇게 많이 관리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두는 듯 하다. 조니? 해가 뉘엇 넘어가니 공원에 산책을 나온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산책을 마치고 집에 .. 2023. 8. 23.
2023년 8월 한국 대구-구미 출장 4개월만에 다시 한국으로 출장을 갔다왔다. 원래는 업무 특성상 출장을 훨씬 더 자주 가야 하지만, 출장은 여행도 아니고 출장 중에는 딱히 일 빼고는 할게 없다보니 잘 안가게 되는데,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하고, 시간이 지나고 나면 사정상 출장이 더욱 힘들어질 것 같아서 이번에 가게 되었다. 동관(东莞)에서 선전(深圳, 심천) 공항으로 가기 위해 탄 띠띠. 여성 운전기사 띠띠는 두번째인 듯. 첫번째 여성기사분 때는 길을 엄청 헤매서 좀 그랬는데, 이번에는 별 문제 없이 편하게 갈 수 있었다. 선전공항. 선전공항은 국제공항이기는 하지만 국내선의 비중이 훨씬 높기 때문에 국제선 창구가 몇개 없고, 국제선 탑승구도 한개층을 내려가서 작은 규모로 되어 있다. 출국 수속을 모두 마치고 국제선 탑승장. 탑승구가 몇개.. 2023. 8. 21.
휴대용 외장배터리 배터리셀 교체 수리 실패기 1년전쯤 발코니 무드등을 위해서 구매하여 태양전지판으로 자동 충전을 하게 해 놓았던 외장배터리 중 하나가 배터리셀이 부풀면서 용량도 급격히 줄고 충전도 잘 되지 않아 배터리셀을 교체해 보기로 하였다. 발코니에는 총 세개의 이런 외장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 중 이 배터리만 이렇게 문제가 되었다. 아마도 이 배터리만 태양을 직접받고 한낮에는 뜨거워질대로 뜨거워지는 금속난간에 묶어놓아서 수명이 급속도로 줄어든게 아닌가 싶다. 태양전지로 베란다 무드등 만들기 DIY 한국에서는 태양전지판을 베란다에 설치해서 이것을 다시 한전에 파는 방식으로 가정용 소형태양전지들이 설치되지만 중국에서는 아직 이렇게 다시 전력을 파는 방식이 없다. 그래서 자신의 rootahn-it.tistory.com 배터리셀이 부풀면서 케이.. 2023. 8. 20.
자동차 시거잭용 배터리 얼마전에 공원에 소풍을 갔었을 때, 예전에 사놓고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던 차량용 커피포트로 물을 끓여서 컵라면을 먹으려고 하였다. 그런데 가정용으로 사용하는 커피포트는 수분만에 물이 끓는 반면 이 차량 시거잭용 커피포트는 40분이나 기다려서 겨우 80도를 넘어섰다. 결국 20~30분동안 차량 공회전까지 해야 하는 상황까지 가서 이렇게는 쓸 수 없겠다 싶어서 차량용 시거잭 출력이 되는 배터리를 구매하게 되었다. 용량이 더 큰 것들도 있는데, 실제 얼마나 필요할지 몰라서 가장 작은 용량인 12000mAh를 선택하였는데, 가격은 158위안으로 한국돈으로는 3만원정도이다. 앞면에는 단순한 배터리 충전량 표시등이 있고 오른쪽에는 특이하게 스위치가 있가. LED등 기능이 있어 LED 등 스위치도 있고, USB 출력.. 2023. 8. 19.
일요일 자전거 라이딩, 61km 한국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후 한 자전거 라이딩. 최근에 살도 찌고, 자전거 라이딩도 띄엄띄엄하는데다가 날씨까지 더워서 짧게 탔었다. 2023. 8. 11.
카레 라면 밥 혹은 카레 라면 죽 꽤 최근에 발견한 카레라면에 냉동실에 얼린 밥을 넣고 끓인 카레라면밥 혹은 카레라면죽. 언제 먹어도 맛있는 카레와 라면 그리고 죽이라는 조합은 정말 멋지다. 2023. 8. 9.
사내 챌린지 성공 기념물 회사에서 가끔 건강과 관련된 도전 게임같은 것들을 한다. 특정 기간을 정해서 목표에 도달하면 회사 로고가 박힌 작은 선물도 준다. 이 챌린지 기간동안은 매일매일 목표에 얼마나 달성했는지 업데이트를 해줘야 하는데, 이번에는 아이폰이나 애플워치에 있는 기본 설정인 링 챌린지였다. 하루에 얼마나 움직이고 얼마나 운동하며 몇시간동안 서 있는지에 대한 것으로 애플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었다. 금은동으로 세개의 목표가 있는데, 어느것을 이루어도 상품은 같다. 그렇게 어려운 목표는 아니기 때문에 상품도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다. 이번에 받은 것은 모자. 패션에서 유난히 검은색을 좋아하는 듯 하다. 뒤통수에서는 어김없이 회사로고가 붙어 있다. 2023. 7. 21.
미닫이문 문손잡이 수리하기 얼마 전 베란다 미닫이문의 손잡이가 망가져서 수리하기로 하였다. 빼서보니 안에 걸쇠와 연결되는 부분이 깨져서 문손잡이를 교체하기로 하였다. 길이를 너비를 재서 타오바오에서 비슷한 치수의 문손잡이를 13위안에 구매하였다. (한국돈으로는 2300원정도) 제품을 받아서 걸쇠와 손잡이를 조립하고, 반대편쪽에 걸쇠가 끼워지는 것도 새로 교체한다. 10분이면 끝나는 작업. 확실히 전동 드라이버가 편하고 빠르다. 2023. 7. 18.